보건타임즈 : 코로나 19 예방·치료 표방한 식품광고 '148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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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05일 18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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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치료 표방한 식품광고 '148건' 적발
식약처, 위기상황 악용, 고의·상습업체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

5일 '질병 예방·치료 등 허위·과장 광고 식품업체 점검 결과' 발표

[보건타임즈]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기는 국민의 건강 불안 심리 등을 악용,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등에 예방 또는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48건을 무더기 적발했으며 이들 업체의 식품을 판매 누리집(사이트)을 차단·삭제하는 등 조치가 취해졌다.

식약처는 "9월까지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 질병 치료‧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부당 광고한 93건을 적발했다"면서 "이미 지난 5월에 단속된 전력이 있는 824건을 포함해 재점검에 들어가 부당광고 행위를 개선하지 않은 고의·상습업체 55건에 대해선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적발 내용은 ▲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110건) ▲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19건) ▲ 소비자기만 광고(14건) ▲ 기타(5건) 거짓·과장과 자율심의 미필 등이다.

이 가운데 홍삼, 생강차, 비타민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 19등에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한 광고가 110건에 달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광고 19건은 '면역기능 강화', '항산화 효과', '피로 회복' 등을 표기해왔다.
소비자 기만 광고 14건은 생강, 배, 도라지, 식초 등 원재료가 비염, 각종 호흡기 질환 등에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처럼 속였다.
가령 '배'는 목의 열을 내리며 작두콩은 비염이나 축농증 등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 '생강'은 감기 예방, 혈액순환 활성화 등 거짓 광고를 해왔다.

신체조직의 효능·효과 표방 광고는 '기관지 건강', '목에 좋은' 등 신체의 기능, 작용, 효과 등 거짓·과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악용하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의·상습 위반한 사실이 드러난 업체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식품 등을 구매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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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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