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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9월21일 14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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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의약품 공급실적 '문서제출→온라인 보고'
식약처, 제조·수입량의 10% 이상 약국‧병원 등에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정제·캡슐제·시럽제'

21일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규정안' 행정예고

[보건타임즈]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소량포장단위의 공급실적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문서로 제출해왔던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실적을 앞으로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를 활용,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규정 개정안을 21일 행정 예고했다.

소량포장단위 적용대상 의약품은 약국‧병원 등에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정제·캡슐제·시럽제다.
제조‧수입자는 연간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량의 10% 이상을 소량포장단위로 약국‧병원 등에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돼 있다.

식약처, 의약품 등 '표시·광고' 9월 23일부터 1주일간 집중점검
17개 시·도와 지자체 합동 '사용 빈도·인지도 높은 품목' 조사

또 식약처는 추석 연휴에 앞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1주일간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 조치는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이다.
이번엔 전국 17개 시·도와 지자체가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 진통제·감기약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의약품 ▲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은 데다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며 ▲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 인쇄물·TV·라디오·신문과 온라인 광고 ▲ 허가사항 이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선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를 필수적으로 점검하며 각 시·도로 대상 품목을 배정, 점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면서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선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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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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