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건국대병원, 감기만큼 흔한 여성 질환 '자궁근종'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20년09월19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20-09-18 18:41:06
뉴스홈 > people+ > 캠페인 > 건강정보
2020년09월15일 18시38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건국대병원, 감기만큼 흔한 여성 질환 '자궁근종'
이선주 교수, '알아둬야 할 증상, 발병 원인, 치료법, 예방 등' 공개

"임신과 출산, 자궁, 난소에 휴식 기간 줘 자궁내막암과 상피성 난소암 발병 낮춰 준다" 

[보건타임즈] 여성의 상징인 자궁과 난소는 호르몬 변화에 따라 약 한 달 주기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새 생명을 잉태하는 아름다우면서 소중한 현상이지만 이 때문에 여성 개개인은 생활방식에 변동이 생기는 것은 물론, 자궁과 난소가 반복적으로 손상 후 치유 과정을 겪으며 여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임신, 출산은 자궁, 난소에 휴식 기간을 주게 돼 자궁내막암과 상피성 난소암의 발병률을 낮춰 준다.

이 분야의 전문가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선주 교수(사진)의 도움을 받아 한국인 여성에게서 감기만큼 흔하게 발병하는 자궁근종의 증상, 발병 원인, 치료법, 예방 등을 Q&A 방식으로 자세하게 알아봤다.

Q.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 양이 평소보다 많으면 자궁근종으로 볼 수 있나(?)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을 알려달라.

A. 비정상적인 출혈의 원인으로 국제산부인과학회(FIGO)에서 'PALM-COEIN'이라는 분류법을 쓴다. PALM은 폴립,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혹은 자궁내막암의 영문 첫 글자, COEIN은 혈액 응고 장애, 배란 장애, 자궁내막 이상, 의인성 질환, 분류 불가능의 영문 머리글자다.

이 모든 상황일 때 생리 양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생리통도 동반한다. 증상이 있으면 골반 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행, 원인을 감별해야 한다.
대개 자궁근종의 증상은, 비정상 출혈, 생리량 과다, 이로 인한 빈혈, 성교통, 생리통, 월경주기와 무관한 골반통, 자궁근종이 커지면 주변 장기를 눌러서 생기는 증상, 즉 빈뇨, 절박뇨, 변비, 수신증 등이 있다.

Q.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자궁근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A. 자궁근종의 위험인자를 살펴보면 짐작할 수 있다. 잘 알려진 위험인자는 나이증가(40대가 20대보다는 5배 정도 많이 발생), 호르몬 노출 증가(초경이 빠를수록 많이 발생), 가족력, 체중 증가(10㎏ 증가 시 21% 더 발생), 붉은 살코기와 햄 섭취가 많을 때, 주당 2시간 이하로 운동량이 적을 때, 출산횟수가 적어 월경횟수가 많아질 때(월경 후 자궁내막 재생과정에서 성장호르몬 증가) 등이다.

최근 우리나라 20~30대 여성들은 과거와 달리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많이 줄었다.
건강관리를 위한 산부인과 정기방문이 이전보다 늘어남으로써 모르고 지날 수 있는 무증상 자궁근종을 발견할 가능성을 커졌으나 실제 이들 또래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영양 향상으로 조기성숙, 서구적 식생활, 운동량 감소, 비만 인구 증가, 늦은 결혼과 출산 기피, 이로 인한 월경횟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Q.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이 자궁근종을 앓게 되면 임신이 어려운가(?)
A. 자궁근종은 생기는 위치에 따라 점막하근종, 자궁근층 내 근종, 장막하근종으로 나눌 수 있다.
점막하근종은 수정란이 착상, 자라는 자궁내막에 가까워 임신율을 떨어뜨려 제거하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장막하근종은 자궁내막에서 멀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자궁근층 내 근종은 그 중간쯤 된다.
따라서, 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환자 개개인에 대해 판정할 수밖에 없을뿐더러 절대적인 기준도 없다.
대개 불임의 경우 자궁근종이 원인인 경우는 10% 정도로 판단된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건강정보섹션 목록으로
상계백병원, 유두 분비물 ...
폐가 병들어 가는 ‘만성 ...
고대안암병원, '유방암' 여...
초겨울 운동 무리하면 '회...
인천성모, 평형기능 회복하...
다음기사 : 건보 일산병원 '퇴행성 디스크 원인과 치료' (2020-09-16 10:10:22)
이전기사 : 여성 암 사망률 1위 '난소암', 생존율 높일 수 있다 (2020-09-14 15:40:33)
[컬럼] 대한민...
[컬럼] 대한민국 ...
건보 일산병원, '...
건강보험공단, 올 하반기 '신...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규 간...
식약처, 의약품‧바이오&...
식약처, '식‧의약 안전...
건보공단, 신임 '기획·장기요...
자료)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 내용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