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최근 5년 불쾌한 냄새 땀 악취증 '30대 이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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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22일 14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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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불쾌한 냄새 땀 악취증 '30대 이하' 최다
건보공단, '전체의 74% 차지‥남<여' 겨울철 진료환자 가장 많다

최근 5년간 감소세‥2015년 4,768명→2019년 3,508명 '연평균 7.4% ↓'
작년 전체 환자 3,508명 중 '30대 이하 2,593명(73.9%)'
5년간, 전체 환자 중 '41% 겨울철(12~2월)에 진료'
월별 환자 수 '1~2월, 12월 전체의 40%' 차지

[보건타임즈] 최근 5년간 '땀 악취증(액취증)'으로 진료를 받은 건보 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냈다.(자료/표 참조))
액취증 환자가 2015년 4,768명에서 2019년 3,508명으로 연평균 7.4% 감소했다.

게다가 30대 이하 환자가 무려 전체의 73.9%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40대 이상이 26.1%를 점유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여자 환자는 평균 2,180명(55.4%)으로 남자 환자 1,762명(44.6%)보다 약 1.24배 많았다.

가장 눈에 띄는 특이점은 2018년 이전 4년간 남녀 모두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9년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최근 5년 사이엔 남자는 연평균 8.6%, 여자는 6.4% 각각 줄었다.

인체엔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한다.
땀 악취 증(액취증 osmidrosis axillae, 질병 코드 L75.0)은 주로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5~2019년간 '땀 액취증(질병코드: L75.0)'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를 이같이 공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땀 악취증' 환자 수가 연평균 7.4%(연평균 7.4%) 감소세를 보이는가 하면 30대 이하 환자가 74%를 차지하는 추세가 특징으로 꼽혔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지언 교수는 "유병률 자체가 줄어들었다기보다는 땀 분비를 조절할 여러 치료법의 정보와 일반의약품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병원을 바로 찾는 환자의 수가 감소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액취증의 주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의 분비가 사춘기 이후 활발해져 이 시기에 수도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땀 악취증' 환자가 4계절 중 기온이 높은 더운 여름철에 많을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지난해 1월(781명), 2월(661명), 12월(464명) 순으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2019년 계절별 '땀 악취증' 환자의 점유율을 들여다보면 ▲ 겨울(40%, 1,906명) ▲ 여름(23%) ▲ 봄(22%) ▲ 가을(15%, 706명) 등으로 겨울(1~2월, 12월)에 가장 많았다.
이처럼 최근 5년간 계절별 '땀 악취증' 환자의 점유율은 ▲ 겨울 41% ▲ 봄 23% ▲ 여름 22% ▲ 가을 14%로 봄과 여름의 순위가 바꿨을 뿐 다른 변화가 없었다.

이렇듯 지난해 1~2월과 12월이 전체의 40%를 차지, 겨울철에 환자 수가 몰렸다.
상위 3위 이내는 ▲ 1월(781명) ▲ 2월(661명) ▲ 12월(464명), 하위 3위 이내는 ▲ 9월(207명) ▲ 10월(230명) ▲ 11월(269명)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김 교수는 "일단 땀 악취증은 땀 분비가 많은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 증상이 여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계절인 겨울이 치료하기에 수월한 시기로 여겨 치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10만 명당 '땀 악취증' 환자가 5년 전 대비 남성은 31.8%, 여성은 25.0%로 각각 감소, 평균 28% 줄어들었다.(표 참조)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감률은 전 연령대가 감소했으나 이 가운데 20대가 10.6%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60대 이상이 1.7%로 가장 감소 폭이 작았다.

연령대로 따져 50대 이하는 여성, 60대 이상부터는 남자가 많아지는 경향도 보였다.
연령대별 성별로는 20대 남성이 연평균 11.6%로 가장 빠르게 감소했으며 50대 여성이 연평균 7.6%로 가장 빠른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에 김 교수는 "최근 5년간 문화적, 심리적 요인과 호르몬 작용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체취에 민감, 진료를 받으려는 '땀 악취증'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60대 이후의 유병률을 따로 연구된 바는 없으나 갱년기 후 호르몬 변화로 땀 악취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성별 분포에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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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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