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식약처 '한약재 초과, 벤조피렌 저감화-기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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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03일 14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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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재 초과, 벤조피렌 저감화-기준' 마련한다
草果 한약 규격품 20개 품목 전수조사 '인체 위해 우려 낮은 수준'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초과에서 검출되는 벤조피렌의 저감화 조치를 추진한다.
초과(草果)는 생강과 식물인 초과의 열매를 말린 한약재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한약재 '초과(草果)' 중 2018년부터 2019년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있는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벤조피렌을 조사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에 위해줄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검사결과는 평균 40㎍/kg이었다.
또 제형(탕제‧환제), 복용량, 복용 기간 등을 고려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노출안전역(MOE)이 5.9×104에서 6.1×105로 인체 위해 우려는 낮았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노출안전역(MOE Margin of Exposure)은 독성이 관찰되지 않는 기준값(BMD)을 한약재 복용에 따른 인체 노출량으로 나눈 값이다.
1일 최대복용량인 6g씩 매년 45일을 70년간 복용(이행률 100%)했을 때 노출안전역은 104∼106으로, 104 이상일 경우 위해 우려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식약처는 '초과'의 벤조피렌 검출량을 낮추기 위해 제조업체에 제조공정 개선 등 저감화 조치를 지시했으며, 벤조피렌 기준‧규격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한약재에 대한 유해성분 주기적·체계적 모니터링과 저감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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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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