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국MSD, 'MSD콜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서비스 확대

의사 누구나 카톡 친구추가로 '9개 질환·10개 제품 정보'에 곧바로 접근

[보건타임즈]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오늘(6월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 ME)'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써 원격 디테일링 프로그램 비대면 소통에 맞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MSD의 'MSD 콜미'는 의사에게 자료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테일링 프로그램이다.
기존엔 전화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시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사태를 맞아 비대면·비접촉 필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의 'MSD 콜미(CallME, msdcallme.co.kr)' 기능과 한국MSD의 의학 정보 포털 사이트 '엠에스디 온라인(MSD Online)' 콘텐츠가 모두 연동된다는 점에서 e-디테일링 허브 채널 역할을 효과 있게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한국MSD의 설명이다.

'MSD 콜미'가 카카오톡에서 서비스하는 기능은 크게 4가지다.

먼저 ▲ '콜미(CallME) 콘텐츠 보기' 기능은 9개 질환(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상포진, 폐렴, 폐경, 탈모,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생식기 HPV 감염), 10개 제품(자누비아, 스테글라트로, 코자, 아토젯, 조스타박스, 프로디악스, 리비알,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가다실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가령 '제2형 당뇨병'을 선택하면 [당뇨병 치료의 변화], [엠에스디 온라인 강의 '당뇨병 편' Q&A], [당뇨병 합병증 검사와 치료의 모든 것] 등의 자료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

▲ '콜미(CallME) 예약하기'는 선호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 'MSD Online 둘러보기'에선 웹캐스트 일정, 최신 지견, 환자 교육 자료 등 기존 엠에스디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던 콘텐츠에 바로 근접할 수 있다.
폭넓은 의학 정보 콘텐츠가 필요할 땐 ▲ 'MSD Online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 엠에스디 온라인에 접속한 뒤 다양한 질환과 제품의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SD 콜미' 서비스는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약 5,000명의 기존 '콜미' 회원 의사는 카톡 친구추가나 의사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며 '콜미'비회원 의사는 '콜미' 회원 가입 후 같은 절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MSD IT/Digital 부서장 정병규 전무는 "사회적으로 비대면·비접촉 소통 필요성이 늘어나는 가운데, 별도의 웹사이트 방문 없이 사용하던 메신저(카카오톡) 내에서 e-디테일링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MSD 콜미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MSD(Merck Sharp & Dohme Corp)의 한국법인으로, 누구나 정확한 의학 정보를 볼 수 있거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의료 전문가와 환자에게 현존하는 최신의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 한국MSD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1899년 의사와 약사를 위한 작은 참고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합 의학 자료로 자리 잡은 'MSD 메뉴얼(msdmanuals.com/ko-k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