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진료 잘하는 병의원 '고혈압 6천320곳, 당뇨병 3천920곳'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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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19일 17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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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잘하는 병의원 '고혈압 6천320곳, 당뇨병 3천920곳' 증가세
심평원, 질 좋은 의료서비스 한 의원 7천236곳에 '성과급 188억 원' 지급할 예정

20일 '고혈압(14차)·당뇨병(8차) 적정성 평가결과' 발표
의료서비스 우수의원 '고혈압 3천880곳, 당뇨병 2천390곳'
2018년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환자 967만 명, 전년 대비 '50만 명' 증가

[보건타임즈]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한 양호 의료기관이 고혈압 6,320곳, 당뇨병 3,920곳이 전국 시도에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시군구별 고혈압과 당뇨병 양호 의원 명단)
이들 양호기관과 이용 환자 수 비율도 향상되는 의료서비스에 비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3년 연속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은 고혈압 3,880곳 당뇨병 2,390곳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고혈압(14차)·당뇨병(8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 의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앱(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만성질환 > 고혈압·당뇨병)을 통해 공개했다.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과 신장 질환의 발생, 이 때문에 입원·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표 만성질환이다.
2018년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환자는 967만 명으로 전년보다 50만 명이 증가했으며 두 질환을 동시에 앓는 환자도 210만 명으로 확인됐다.(표 참조)
두 질환이 있는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는 88만 명으로 전체의 42.0%를 차지했다.

이날 심사평가원이 공개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치료한 병·의원을 상대로 적정성 평가한 결과는 이렇다.

이중 고혈압을 치료하는 병·의원은 ▲ 고혈압약을 지속해서 처방했는지를 확인하는 처방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 처방 영역 3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이 가운데 ‘처방일수 비율’ 지표는 91.0%(332.2일)로 높게 나타나 연속성 있게 진료와 처방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뇨병은 ▲ 치료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 처방 영역 2개 지표 ▲ 검사 영역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영역 3개 지표로 나눠 평가한 결과 당뇨병약에 대한 ‘처방일수 비율’은 91.0%,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은 84.6%로 각각 높았다.

반면 눈에 발생하는 합병증 위험을 진단하는 ‘안저 검사 시행률’은 46.1%(전년 44.6%)로 낮아 지속해서 질 향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평원이 공개한 평가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가결과가 양호한 병·의원이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에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결과를 활용, 의료의 질이 양호한 의원 7,236곳에 약 188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표 참조)
이처럼 매년 의료 질이 꾸준히 향상되는 만큼 가산지급액과 대상 기관이 증가 추세에 있다.

심사평가원 이영아 심사운영실장은 "고혈압·당뇨병 의료서비스 평가에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에 서비스하는 평가정보가 국민이 의료 질이 우수한 동네 의원을 안심, 선택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16차 고혈압 적정성 평가 기준은 최신 진료지침과 정책 환경 변화 등을 반영, 개선된다.
기존 모니터링 지표였던 검사 영역 지표가 평가지표로 바뀌며 처방 영역 지표는 평가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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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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