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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고령·고난도 간이식 수술' 연이은 성공
합병증 1% 이하‥95% 이상 생체간이식, 가장 중요한 것은 '공여자의 안전'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100례 포함해 '800례' 달성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2005년 1월 첫 간이식 수술 시행 이래, 최근 800례를 달성했다.
이중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절제, 환자에 이식하는 '생체 공여 간이식'이 95% 이상(775례)을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는 고령의 공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난도 간이식 수술에서도 연이은 성공사례를 이뤄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총 1,578건의 간이식 중 뇌사자 간이식은 391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이식 대기자에 비례, 장기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체 공여자의 간은 말기 간 질환이나 간세포암 등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생체간이식을 위해선 건강한 간 일부를 잘라내 간이식에 사용해야 해 공여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국립암센터는 공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이식 후 회복증진을 위한 외과적 프로토콜(surgery-for-enhanced-recovery protocol, SFER protocol)'을 확립했다.

이 결과 수술시간은 4시간에서 2시간 30분(최단시간 1시간 42분)으로, 입원 기간은 8일에서 7일로 각각 단축했으며 전체 합병증 발생 비율은 16%에서 1% 이하로 크게 줄였다.

또 국립암센터는 안전성을 우려해 공여자 선정에서 제외됐던 60세 이상의 고령자, 복부 수술 경험자, 잔여 간 용적률이 30% 미만의 생체간이식을 선별적으로 시행해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이렇듯 전체 775명의 생체간이식 공여자 중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15명, 잔여 간 용적률이 30% 미만인 공여자는 60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2년엔 76세 공여자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거둬 세계 최고령 공여자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성훈 국립암센터 장기이식실장은 "생체간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여자의 안전"이라며 "적합한 수술과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생체 간 공여자의 적응증을 확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면서 "앞으로 생체 공여자 간이식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합병증 0%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암센터의 간이식 환자 중 75%가 원발성 간세포암 환자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간이식 수술의 주요 적응증인 간세포암의 재발률을 낮추면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혈액형 부적합 생체간이식을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2012년 첫 시행 이후, 지난 2월 수술 1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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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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