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작년 건보 진료비 86조 4,775억 전년 대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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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18일 16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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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보 진료비 86조 4,775억 전년 대 '11.4% ↑'
건보공단, 65세 이상 진료비 35조 8,247억 '전체의 41.4%'

입·내원 1일당 진료비 7만 9,575원 전년 대비 '7.8%' 상승
1명당 월 평균진료비 14만 663원 전년보다 '10.9%' 올랐다
월평균 입․내원 일수 1.77일로 전년 대비 '2.8%' 각각 증가

[보건타임즈]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86조 4,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이 중 65세 이상에 들어간 진료비는 '35조 8,247억 원'으로 전체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표 참조)

건보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7만 9,575원으로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
1명당 월 평균진료비는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10.9%, 월평균 입․내원 일수는 1.77일로 전년 대비 2.8% 각각 늘었다.

건보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가 늘어났다.
건강검진비는 미취업 청년세대(20~30)의 검진 확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6,634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금급여비는 1조 8,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유는 2018년부터 시행된 양압기 요양비와 소득수준별 상한액 차등화 등의 제도 변화 영향으로 요양비와 본인 부담액 상한제 사후환급금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0.62%, 직장 적용인구는 3,723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전년 대비 0.64%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왼쪽 표 참조)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들여다보면 병원급 이상이 51.3%로 전년도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15조 998억 원으로 진료비가 7.6%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오히려 0.6%, 병원급의 점유율도 0.2% 각각 감소했다.
이와 달리 의원급의 점유율은 0.5% 늘었다.

총진료비 86조 4,775억 원 중 입원진료비는 32조 2,562억, 외래진료비 36조 4,600억, 약국 진료비는 17조 7,6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진료비 증감률은 외래(13.0%) > 입원(11.4%) > 약국(8.1%) 순으로 증가했다(아래 표 참조).
 
빅5 즉 상위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급여비는 4조 2,3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전체 상종의 35.4%, 전체 의료기관(약국제외)의 8.1% 수준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 진료실적을 통계 발췌기준으로 따져 요양기관 종별 지급일 기준 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이었다.
진료일 기준 급여비는 64조 6,789억 원으로 지급일 기준 대비 총급여비 4,885억 원(0.75%) 줄었다.

전체 요양기관의 수는 9만 4,865곳으로 전년 대비 1.8%, 상급종합병원 전년 대비 동일, 한방병원은 307개에서 352개로 14.7%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59조 1,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직장이 10.6%로 지역 4.9%보다 증가율이 더 높았다.
각 가구당 월 건강보험료는 10만 9,558원으로 5.1% 늘어났으며 직장의 증가율이 6.7%로 지역 0.7%보다 월등히 높았다.

건보료 징수액수는 58조 9,290억 원, 징수율은 99.7%로 전년 대비 0.1% 줄어들었다.
직역별 징수율은 직장 99.6%, 지역 9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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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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