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 위원에 '이대 최경석 교수' 위촉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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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3월05일 10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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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 위원에 '이대 최경석 교수' 위촉
임기 4년, 생명윤리 분야서 '회원국과 유네스코 사무총장 자문 역할' 수행

[보건타임즈] 이화여자대학교 최경석 교수(사진)가 4일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위원에 위촉됐다.

그의 임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이다.

IBC는 생명과학 분야가 당면한 쟁점(이슈)들을 심도 깊게 윤리적 성찰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다.
생명윤리 분야 전문가 36명(임기 4년)으로 구성됐으며 1993년에 설립됐다.

IBC 위원은 인간복제 등의 생명윤리 문제와 연관, 유네스코 회원국과 사무총장(Audrey Azoulay)에게 자문과 권고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생명윤리학과 생명윤리법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생명의료법연구소장으로 재직해왔다.

우리나라에선 유네스코 IBC 위원으로 이세영 명예교수(고려대 생명 대학원), 박은정 교수(서울대 법대), 맹광호 교수(가톨릭대 의대) 손명세 교수(연세대 의대), 김옥주 교수(서울대 의대) 등이 IBC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