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대웅제약, 별도 매출 기준 사상 첫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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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13일 18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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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별도 매출 기준 사상 첫 '1조' 돌파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조 52억‥영업이익 314억' 달성

'R&D,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 기대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지난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52억 원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별도기준 사상 첫 매출 1조원(표 참조)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314억 원으로 나보타 소송비용과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등 비경상적인 요인에도 불구, 전년 대비 전년 대비 2.2% 늘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경영 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미국 수출 등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매출은 7,103억 원으로 전년 6,641억 원 대비 6.9% 성장했다.
릭시아나, 포시가, 넥시움 등의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가스모틴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는 게 대웅제약의 평가다.

가장 관심을 끈 나보타는 미국에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125억에서 256.4% 성장한 445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매출은 1,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2억원에서 21.3%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품목 우루사, 임팩타민 등은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다.
임팩타민의 경우, 2018년 대비 34% 성장한 매출로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5년 연속 두 자릿 수 성장 기조를 이어가는데 뒷받침이 됐다.

전승호 사장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이 높은 나보타의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대웅제약 별도 매출 기준으로 첫 1조 원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올핸 나보타의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치료용 톡신의 글로벌 사업 본격 착수와 함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되면 중장기적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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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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