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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13일 17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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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과학적 수사·분석 통해 '불법 식・의약품 차단'
614종 성분·45개 분석법 수록한 '수사・분석사례집' 발간, 배포

[보건타임즈] 식·의약품 위해 사범 수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614종 부정물질 분석법 등이 담긴 '2019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사례집'을 발간, 배포 중이다.

이 사례집엔 수사·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분석 가능한 성분과 시험법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기존 분석법의 개선사항을 반영, 검찰청·세관 등과 공유, 위해사범 적발, 부정·불법 제품의 신속한 차단 등에 활용된다.

식약처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 식·의약품 중 불법혼입 성분 501종(19개 분석법) ▲ 식용금지원료 성분 29종(7개 분석법) ▲ 화장품·의약외품 성분 143종(9개 분석법) ▲ 기타 성분 17종(10개 분석법)과 수사·보도 사례, 분석 방법이 담겼다.

새로 추가한 분석법은 ▲ 항우울・항불안제 22종 ▲ 부자, 초오 9종 ▲ 아토피 치료 성분 8종이며, 시험조건 등 개선된 분석법은 ▲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28종 ▲ 발기부전치료제와 유사물질 성분 83종 ▲ 여드름 치료 성분 20종이다.

식약처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식품·의약품과 식용금지원료 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분석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비롯해 대응체계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불법 스테로이드 제제 등 최근 5년간(2015∼2019년) 의뢰받은 시험분석 2,316건 중 518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돼 위해 제품 차단 등 안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부정·불법 제품 유통을 예방, 신속·정확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과학적 수사·분석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역량을 확대시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식약처 홈피 → 법령·자료 → 자료실 → 매뉴얼/지침 또는 안전평가원 홈피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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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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