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대웅제약 '덴티가드랩', 세계 3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특징 살린 '사용자 중심 직관적 디자인' 특징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의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사진)'이 세계적으로 패키지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덴티가드랩'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2월 국내 '핀업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덴티가드랩'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어워드엔 56개국에서 총 7,298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iF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건축·인테리어·프로페셔널 컨셉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덴티가드랩'은 구강생애주기별 구강 관리에 맞춘 단계별 디자인 구성과 독특한 컬러 배색이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78명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패키지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덴티가드랩'은 대웅제약이 구강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구강건강 전문가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진과 공동 개발했으며 영유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치약이다.

'덴티가드랩'은 단계별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단계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과감하게 배색을 사용, 그래픽 효과를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덴티가드랩'만의 단계별 특징을 부각시켰다.

대웅제약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박지훈 팀장은 “치약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필품이지만, 사용자가 쉽게 단계를 구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덴티가드랩’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제품의 본질을 패키지에 충실하게 담을 수 있도록 제품 정보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가드랩'은 구강 생애 주기별 1~4단계는 이렇다.
▲ 1단계 '엔젤'은 영유아 유치용 치약으로, 어린아이들의 유치에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 2단계 '키즈'는 충치 발병률이 가장 높은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양의 불소가 함유돼 유치와 영구치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3단계 '유스'는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와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성분이 들어가 있다.
▲ 4단계 '마스터'는 기능성 원료 알란토인이 함유돼 치은염, 구취 등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거나 구강 건강이 약해진 성인을 위한 치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