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질본, 13일부터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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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1월13일 10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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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13일부터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식약처, '안전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 섭취중지, 조개류 익혀 먹기' 권고

대상 '만성 B·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
'항체 형성률 낮은 20~40대(1970년~1999년생) 약 23만 명' 접종

'안전 확인 안 된 조개젓 섭취중지,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 권고

[보건타임즈] 13일부터 만성 B·C형간염 환자, 사망률이 높은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을 상대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A형간염 치명률은 만성간질환이 없는 군 1천 명당 2명, 만성간질환 군 1천 명당 46명에 이른다.

예방접종 대상은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 K70.3 알코올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 K74 간의 섬유증과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of liver) ▲ K75.4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 K83.0 담관염(Cholangitis)으로 원발성 담관염과 경화성 담관염 두 상병 진단기준이 모두 충족했을 때(Primary cholangitis and sclerosing cholangitis) ▲ M35.1 기타중복증후군(Other overlap syndrome) ▲ E83.0 윌슨병(Wilson’s disease) ▲ I82.0 버드-키아리 증후군(Budd-Chiari syndrome)이다.

또 식약처는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의 섭취중지,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권고했다.
이 조치는 A형간염 환자가 작년 34주 주당 660명까지 급증할 당시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섭취를 중지하도록 권고한 직후 급격히 감소, 주당 60명 수준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과 발병원인이 됐던 조개젓의 섭취중지,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권고안을 내놨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대상은 1970년~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 약 23만 명이다.(자료)
질본에 따르면 이들 중 항체 형성자,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등을 뺀 약 7만8천 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A형간염이 발생한 연령대는 30대가 6,440명(36.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 6,375명(36.1%), 20대 2,452명(13.9%), 50대 1,607명(9.1%), 기타 연령대 764명(4.3%) 순이었다.

질본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A형간염 질환으로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접종 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받은 대상자는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법률 제76조의2(정보 제공 요청 등)에 의거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찾아가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항체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항체보유율이 낮은 1980년~1999년생은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받을 수 있다.(위 표 참조)
항체보유율이 높아 항체검사 후 예방접종이 필요한 1970년~1979년생은 2월 1일부터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음이 확인됐을 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별 예방접종 시행 시기와 항체검사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음을 고려, 항체검사 또는 백신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이에 질본은 지난해 A형간염이 발생한 총 44개 중 39개(89%)의 집단 내 환자가 조개젓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25개 조개젓 제품을 조사한 결과 13개(52%)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됐다.
이 가운데 문제의 조개젓 원산지가 중국산이 11개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산 1개, 불명 1개였다.

지역별로 신고환자 수가 많은 지역은 경기, 서울, 대전, 충남 순이었다.(표 참조)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대전 178.7명, 세종 131.6명, 충남 67.8명, 충북 67.7명 (전국 34.0명)으로 충청지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질본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가며 항체 형성률이 낮은 20~40대의 예방접종 필요성 평가를 위한 예방접종 비용-효과평가 연구와 A형간염 면역 수준 파악을 위한 항체 양성률 조사를 올해 실시한다.

또 지자체의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환자와 접촉자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전국으로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7개로 확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담당 인력도 215명 확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역학조사를 통해 작년 A형간염의 발병원인으로 확인된 국내 유통 '조개젓' 전제품 136건 중 44건을 모두 회수·폐기조치하는 등 국내와 수입 조개젓 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가장 문제가 됐던 중국산 수입 '조개젓'에 대해선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력이 있는 제조사는 매 수입할 때마다, 이외는 제품은 3회에 걸쳐 검사하는 통관검사 강화,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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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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