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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02일 11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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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중년 여성', 복부비만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보라매병원-중앙대병원, 절반 이상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앓는다

김학령·김명아 교수-조준환 교수 연구팀 'KoROSE' 환자 659명 임상 데이터 분석
이중 47.2% 311명에게서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확인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복부비만 아닌 여성 41%, 복부비만 여성 55.5% 진단

[보건타임즈] 폐경 이후 복부비만이 있는 중년과 노년 여성에게서 심혈관질환(사진 이미지)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논문)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이들 또래 여성에게선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크게 떨어지는 폐경기 이후 정신적·신체적 이상이 나타나기 쉽다.
호르몬 분비 저하로 우울증이 동반하는가 하면 전신 피로가 증가하거나 기억 장애를 호소하곤한다.
또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함께 감소, 운동 능력은 계속 떨어지는 반면, 체지방은 상대적으로 늘어나 비만을 불러온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김명아 교수·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 연구팀은 '대한심장학회' 산하 '여성심장질환연구회'의 '여성흉통등록사업연구(KoROSE)‘ 데이터 중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돼 침습적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55세 이상 여성 659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비만 여부와 유형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서로 비교,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관상동맥 직경이 50% 이상 협착됐을 때 폐쇄성 관상동맥질환으로 판단, BMI(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 허리둘레가 85㎝ 이상 환자는 복부비만으로 각각 분류했다.

이 결과, 전체 659명 중 47.2% 311명에게서 폐쇄성 관상동맥질환이 확인됐다.
이들의 임상적 특징으로는 평균 연령이 대조군보다 3세가량 많았으며, 고혈압과 당뇨 등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비만 유형에 따른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과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됐다.
폐쇄성 관상동맥질환은 복부비만이 아닌 여성은 41%, 복부비만 여성은 이보다 15%가량 많은 55.5%에게서 진단됐다.

반면, BMI 25 이상으로 비만이 진단된 경우에서는 폐쇄성 관상동맥질환과의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아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에 해당할수록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의 교신저자이면서 여성심장질환연구회장 김명아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폐경 이후 복부비만이 진단된 중년 여성일수록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 연구 결과는 한국 여성의 데이터를 토대로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 연구의 의미를 전했다.

김학령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은 지속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이어져 심할 때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며 "폐경기 여성은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복부비만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이를 다룬 연구논문은 'Association between obesity type and obstructive coronary artery disease in stable symptomatic postmenopausal women: data from the KoRean wOmen’S chest pain rEgistry (KoROSE)'란 제목으로 북미 폐경학회 학술지 '폐경(Menopause) 지난 2019년 8월'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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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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