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 OpenAPI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OpenAPI 서비스는 행위․약제․치료재료 코드별 포괄‧비포괄 구분기준과 적용 시작․종료 일자 등 신포괄 급여 코드내역 정보를 실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새로 공개되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는 올해 11월 말을 기준으로 총 13만여 목록이며 최근 2년간 월평균 900여 목록이 변경․추가됐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심사평가원 신포괄기준 정보는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병원, 인터넷 이용자와 개발자 등 관심 국민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신포괄지불은 입원 기간동안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포괄수가에 묶어 의사의 수술, 시술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수가는 진료비 산정 시에 포괄․비포괄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 참여병원이 매번 변경사항을 확인한 후 일일이 다운 받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면서 병원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토록 개선했다"며, "참여병원의 업무 효율을 높임으로써 관심 있는 국민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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