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사진)가 지난 9월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에서 아시아권역 의사로선 최초로 '견주관절 선구자상(PIONEER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견주관절 분야에 크게 공헌했거나 기여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수여된다.
이 교수는 이 상을 받은 아시아계 최초의 수상자여서 세계 속에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 발전에 힘써오고 있으며, 매년 경희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Live Surgery)과 방콕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뜻깊은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 견주관절 분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회 대회장으로서 제13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어깨관절 분야의 최대 학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1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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