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원장(사진)이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됐다.
보건당국에선 이날을 전후로 다양한 캠페인과 기념 행사를 갖는다.
신 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 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배려 캠페인, 출산과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임산부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신 병원장은 이외에 지난 7월 11일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 병원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져 환자들을 더 친절히 돌봐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됐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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