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마른 사람, 뚱뚱한 사람보다 '우울증'에 더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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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07일 17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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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 뚱뚱한 사람보다 '우울증'에 더 취약
서울백병원, 저체중 '자신이 말랐다'고 인식할 때 정상체형보다 '우울증 위험 3배' 증가

'BMI·신체 이미지와 우울증 발병 위험도' 분석
'잘못 인식하는 자신의 신체 이미지, 자존감 낮췄을 때' 스트레스 높여 우울증 발생 위험 ↑
홍수민 교수 "저체중·비만 우울증 위험도 정상체형보다 1.94배, 1.38배 높다"
논문, 대한비만학회 학술지 'JOMES 최신 호'에 게재
 

[보건타임즈] 마른 사람이 뚱뚱한 사람보다 우울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논문)가 나왔다.[사진 이미지/서울백병원 제공]
자신이 말랐다고 느꼈을 때가 정상체형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3배 이상 높았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사진)팀이 2014년과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 1,782명을 한국인 기준 체질량 지수(BMI)에 따라 저체중(BMI 18.5 미만), 정상~과체중(BMI 18.6~24.9), 비만 1단계(BMI 25~29.9), 비만 2단계(BMI 30 이상) 등 4그룹으로 나눠 우울증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저체중 그룹에서 우울증 비율이 11.3%로 정상 범위 체중 그룹(6.2%)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비만 2단계 그룹은 우울증 비율이 8.3%로 저체중 그룹보다 낮았다.
전체 참가자의 우울증 비율은 6.5%였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저체중 그룹이 1.94배로 비만 그룹(1.38배)에 비해 웃돌았다.
영향 인자를 보정한 결과도 저체중 그룹이 2.38배로 비만 그룹(1.21배)보다 높게 분석됐다.

홍 교수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저체중 그룹의 특성은 여성과 19~39세 사이 젊은 연령층의 분포와 암 동반율이 제일 높았다”며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연령층에서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거나 여성이 남성보다 체형관리,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저체중 그룹에서 자신이 느끼는 신체 이미지에 따라 우울증 위험도도 분석했다.
'자신이 매우 말랐다'고 느꼈을 때 우울증 위험은 3.06배로 가장 높았다.
자신이 '약간 말랐다'로 인식할 땐 1.46배, '약간 뚱뚱'은 1.16배, '매우 뚱뚱'은 2.3배로 우울증 위험이 높게 산출됐다.
 
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굶거나 공복을 유지한다는 것이 운동이나 처방 약을 복용하는 방법보다 모든 그룹에서 우울증 유병률이 가장 심각했다.
 
홍 교수는 "어린 시절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너무 마르거나 뚱뚱하다고 느낄 땐 자존감이 낮아져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증가한다"며 "자신이 느끼는 신체 이미지 인식이 왜곡되거나 편향됐을 때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줘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홍 교수는 "적절한 체중 유지와 함께 객관적으로 자신의 신체 이미지를 바르게 인식, 건강 행동을 강화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논문은 'Relationships among Body Mass Index, Body Image, and Depression in Korean Adult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 and 2016'이란 제목으로 대한비만학회 학술지 'JOMES(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최신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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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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