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국립암센터, 골육종 생존율 높일 '새 항암치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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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25일 10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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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골육종 생존율 높일 '새 항암치료' 개발
박병규 교수팀,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통해 골육종 괴사율 높이는 치료법' 제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투약 간격 단축 MAPI 요법'

[보건타임즈] 국내 연구팀이 희귀 난치 암 골육종의 괴사율을 높이는 '새로운 항암 치료법'을 개발했다.[표(논문서 발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에 의해 나타난 조직 반응]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사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골육종의 종양괴사율을 높이는 수술 전 화학요법 '투약 간격 단축 MAPI 요법'을 제시했다.
골육종의 종양괴사율은 항암화학요법에 의해 종양세포가 죽는 비율을 말한다.

골육종은 수술 전 화학요법으로 종양세포를 최대한 괴사시킨 후,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다.
이러한 수술 전 화학요법에 의한 괴사율은 질병의 예후와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술 전 화학요법으로는 'MAP 요법'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MAP은 메토트렉세이트(M), 아드리아마이신(A), 시스플라틴(P)의 3가지 약제가 쓰인다.
하지만 MAP 치료에 양호한 반응(괴사율이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정의)을 보이는 예는 40~50%에 불과, 골육종의 생존율이 지난 30여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박 교수팀은 MAP에 이포스파마이드(I)를 추가한 MAPI를 투약 간격을 단축해 투여하는 '투약 간격 단축 MAPI 요법'을 개발해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암센터 환자 17명(10~36세 소아와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투약간격단축 MAPI 요법’을 시행한 결과, 종양 괴사율이 71%에 달해 기존 MAP 치료와 비교해 부작용 빈도도 차이가 없었다.(표 참조)

이 요법은 4가지 약제를 투여함에도 불구, 1주기에 소요되는 기간을 3가지 약제를 쓰는 MAP과 똑같이 5주로 설정, 투약 간격을 단축했다.
수술 전 화학요법을 2주기 시행했을 땐 부작용 빈도에 차이가 없는 만큼 치료 강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MAP만 고수하면, 골육종의 치료성적이 나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을 고안하게 됐다"면서 "다만, 골육종의 희귀성으로 환자 수가 적은 데다 후향적 연구라는 한계가 있어 조만간 국내 소아혈액종양학회 산하 다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전향적 다기관연구를 통해 투약 간격 단축 MAPI 요법의 효능을 확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Histologic Response and Toxicity following Interval-Compressed Four-Drug Therapy Given Preoperatively in Children and Young Adults with Osteosarcoma: A Retrospective Study'란 제목으로 국제학술지인 종양학(On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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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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