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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10일 12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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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 꾸준한 운동 '자살 충동 1/3 낮춘다'
'운동강도-자살 충동' 연관성 규명, 남성보다 여성 자살 충동 더 낮아졌다

지나치게 과한 운동, '자살 충동 비율 6.3%' 소폭 감소
한창수 교수 "단 한 번이라도 자살 충동 생각해봤다면 자가 주기점검과 전문의 상담 필요"

* 운동량 기준

[보건타임즈] 신체 활동,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일수록 자살 충동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꾸준한 운동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사진), 김현욱 전공의 등연구팀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총 7,16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운동습관뿐만 아니라 성별, 소득, 음주 여부 등과 자살 충동 간의 상관관계와 국제신체활동설문(IPAQ) 기준에 따라 운동량을 낮음과 적당함, 높음의 3가지 그룹으로 나눠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적당히 운동하는 그룹의 자살 충동 비율은 6.6%로 운동량이 낮은 그룹의 9.1%에 비해 약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을 구분, 상관관계를 밝힌 결과 꾸준한 운동을 한 여성의 자살 충동이 남성보다 더 낮았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한 운동을 하는 그룹에선 자살 충동 비율이 6.3%로 소폭 감소했다.
이유는 지나친 신체 활동이 오히려 대인관계 결여, 근육 이상, 섭식장애 등 안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창수 교수는 "신체 활동이 정신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몇몇 연구가 있었지만 자살 충동에 신체 활동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아왔다"면서 "활발한 신체 활동은 자살 충동 감소에 분명하게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쳐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추후 성별과 신체 활동 범위 여부에 따른 자살 충동에 권장 사항을 제안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의 자살 건수는 12,463건이었으며 자살률은 24.3명으로 OECD 국가 중 2위(2016년 기준)에 올라 있다.

특히 취업난과 경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대는 2017년 전체 사망자 중 절반에 달하는 44.8%가 자살이었으며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58.6명으로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렇듯 국내에서 자살은 정신질환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가운데 하나다.

자살 충동은 자살 예방 연구의 중요한 지표로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항목이며 신체 활동이 자살 충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한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체 활동 이외에 자살 충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한 교수는 "우울증과 극심한 스트레스 등을 통해 단 한 번이라도 자살 충동을 생각해봤다면 온라인 자가진단 등을 통해 스스로 주기점검을 할 필요가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평소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자살 충동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4년 자료 중 우울증 선별도구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와 신체 활동을 측정한 IPAQ(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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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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