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대웅제약, 미 ITC 소송 감정시험서도 '균주 포자형성'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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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05일 11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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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 ITC 소송 감정시험서도 '균주 포자형성' 뚜렷
국내 민사소송 이어 잇따라 확인‥메디톡스 균주와 '서로 다름' 재입증

국내 법정 싸움과 미 ITC 소송 '승소' 확정적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의 나보타 '균주 포자형성'이 국내 민사소송에 이어 미 ITC 소송 감정시험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남이 확인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 국내 민사소송, 메디톡스·엘러간과 미 ITC 소송에서 기나긴 균주를 둘러싼 법정 싸움을 각각 '승소'로 끝낼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현재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 감정시험에서조차 나보타(미 제품명 주보)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명확하게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진행된 ITC 소송의 감정시험은 나보타의 생산시설에서 사용 중인 균주를 임의로 선정, 실험하는 방식으로 감정에 들어갔다.

이 결과 대웅제약 측 감정인들은 국내 민사소송 감정시험을 했을 때처럼 똑같이 일관되게 나보타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선명한 포자를 형성함을 관찰했다.


이 기사시리즈

(종합) 대웅제약 나보타 균주, '독자 개발' 맞다
법원지정 감정인 '포자 감정시험' 통해 과학적으로 '메디톡스와 다름' 입증

대웅제약, 메디톡스, 엘러간과 미 ITC 소송 '승소'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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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내외 소송 통해 '메디톡스 허위 주장' 입증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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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국과 미국 ITC에 소송을 제기할 당시부터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제조에 사용하는 보툴리눔 톡신의 Hall A Hyper 균주가 대웅제약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보타(미 제품명 주보)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며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펴왔다.

하지만 한·미 두 소송 감정시험에서 나보타(미 제품명 주보)의 균주가 메디톡스 균주와 과학적으로 '다름'이 확인됨으로써 대웅제약이 모두 승소하게 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 민사소송에 이어 미국 ITC 소송에서 나보타의 보툴리눔 균주가 포자를 선명하게 형성함을 두 곳 감정시험에서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재확인함에 따라, 그간 자사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지 않아 자연에서 발견할 수 없다"며 "거짓 억지 주장해온 메디톡스의 밑낯이 드러났다"면서" 이에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게 회사의 분위기"라고 전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메디톡스와 대웅의 균주는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자감정시험)

당시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메디톡스의 소장이 법원의 인정을 받아, 국내 민사소송 감정시험에선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의 포자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만 진행됐다.

포자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은 사전에 합의된 온도 조건별 열처리와 혐기성 환경, 호기성 환경 조건으로 배양한 후 현미경으로 포자형성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들 조건은 가혹 조건으로, 실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 제조공정의 배양 조건과는 다른 조건으로 설정됐다. 이 결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포자를 생성한 것이 관찰됐다.

두곳 감정시험에서 확인된 균주의 포자형성은 두 소송의 최종판결에 가장 결정적인 증거가 될 전망이다.
이유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인 데다 진위 여부를 가리는 재판이기 때문이다.

Hall A Hyper균주 전문가들에 따르면 Hall A Hyper 균주만의 고유한 특성은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것으로, 만약 대웅제약의 균주가 메디톡스로부터 유래된 Hall A Hyper라면 포자를 형성할 수 없으며 토양에서 발견될 수 없다고 봐서다.
이에 한국과 마국 법원은 대웅제약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지 감정시험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으며 두 소송의 감정시험에서 나보타(미 제품명 주보)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명확하게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돼 서로 다름이 최종입증됐다.

국내 민사 소송 포자감정 결과 자세한 내용(대웅제약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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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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