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스포츠 선수, 다친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 후 '복귀율' 높다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9년09월21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19-09-20 19:41:40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19년08월19일 15시0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스포츠 선수, 다친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 후 '복귀율' 높다
건국대병원-명지병원, '테니스, 농구 등 고강도 운동선수' 수술 후 제 위치 복귀 2년째 '86.5%'

'69.2%' 자신의 종목 스포츠 활동에 능력 저하 비롯해 통증 없다
복귀 시기 '수술 후 9개월부터'‥실패 요인 '무릎 신전력 저하' 등 
이동원 교수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인대 성숙과 고유 감각 기능 회복 조기에 향상"
논문, 세계적 정형외과 학술지 '관절경수술학회지'와 '미국 스포츠의학저널'에 각각 게재

[보건타임즈] 테니스, 농구 등 운동선수들이 고강도 스포츠를 하다 다쳤더라도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 후 복귀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사진 (논문서 발췌) 23세 남성의 왼쪽 무릎 내 후십자인대(PCL)를 재건술한 후 1년 지나 확인한 MRI 영상= (A) 후십자인대(PCL) 재건술 후 관절 선의 위치가 가로 15에서 20㎜ 아래로 눈에 띄게 향상된 상태, (B)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당시 보존했던 남아 있던 섬유질, 인대가 성숙한 데다 고유 감각 기능을 회복, 향상된 상태(C and D). 1년간 치료 후 MRI를 통해 왼쪽 무릎을 살펴보는 결과 완전하게 치료된 상태(흑색 화살표)와 연결한 후십자인대(PCL)이 넓어진 단면(흰색 화살표)

이들 선수의 복귀율은 수술 후 2년째 86.5%로 높은 데다 69.2%가 자신의 종목 등 스포츠 활동에 능력 저하는 물론 통증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다친 후방십자인대는 후십자인대(뒤십자인대). 슬관절(무릎관절, knee joint) 강내 후부에 있으며 슬관절의 후방 불안정성을 막는 주요 구조물이다.
주로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 안정성을 유지하는 인대다.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후방십자인대를 경골(정강이뼈)과 대퇴골(허벅지뼈)의 해부학적 부착 위치에 힘줄을 이용, 새롭게 만드는 수술이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사진)는 경기나 훈련 도중에 다쳐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을 받은 테니스, 농구 등 종목 운동선수의 스포츠 활동 복귀 시기와 활동 능력, 만족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건국대병원에서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을 받은 52명으로 평균연령은 25.8세다.

연구 결과, 이들 선수는 수술 후 2년째 86.5%라는 높은 스포츠 활동 복귀율을 보였다.
또 69.2%는 자신의 스포츠 종목 활동에 능력이 떨어졌다거나 통증도 전혀 못 느꼈다.

이들이 스포츠 활동에 복귀하는 시기는 수술 후 9개월부터다.
단 복귀에 실패했을 때 요인은 무릎의 신전력(무릎을 펴는 힘) 저하, 굴곡력(무릎을 굽히는 힘) 저하, 수직 점프 수행 능력 저하, 주관적 만족도 저하 등을 꼽았다.

그동안 운동 중에 다친 고도파열 환자는 대부분 비수술 치료를 우선 시행해왔다.
그러나 장기간 조사 결과, 후방 불안전성이 이어지면서 슬개-대퇴 관절과 내측 대퇴-경골 관절의 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즘 적극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복귀하려는 환자엔 최근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는 추세다.

이 교수는 "지난 2014년 이 논문의 교신저자 김진구 교수와 잔존 후방십자인대를 최대한 보존시키는 재건술 시행 후 2년째 이들 환자의 상태를 추적 조사하면서 MRI를 통해 재건한 인대가 끊어지거나 늘어나는 현상을 확인한 결과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남아 있는 후방십자인대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이식 건을 보호하며 재생되는 과정에서 이식건의 재혈관화 과정을 도와 고유수용감각 검사에서조차 다치지 않은 경우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는 게 이들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 남아 있는 인대를 최대한 보존하는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식이 인대의 성숙과 고유 감각 기능 회복을 조기에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고강도 스포츠 활동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실제 만족도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 복귀율을 높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논문은 'Return to Sports and 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Anatomic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With Remnant Preservation(교신저자 명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이란 제목으로 정형외과 임상 학술지 중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술지 '관절경수술학회지((Artrh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IF (impact factor)= 4.433)'와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미국 스포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IF (impact factor)= 6.093)'에 각각 게재됐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
영유아 건강증진 위해 부모...
세계 당뇨병의 날, '우리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웅제약 노갑용 부사장, ...
다음기사 :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획득 (2019-08-19 17:40:43)
이전기사 : 당뇨 동반 女 심부전 환자, 男보다 '재발과 사망 위험↑' (2019-08-16 12:25:39)
스트레스, 운...
스트레스, 운동 ...
서울의료원, 만성...
대웅제약 '글로벌 헬스케어산...
한미약품, 하반기 채용 키워드...
건보공단, 올 하반기 '청년인...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
한독, '신입, 경력 직원' 공채
자료) 5년간 수면장애 환자수 현황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