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한 식품·화장품 광고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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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07일 12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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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한 식품·화장품 광고 무더기 적발
식약처, 총 3,648건 점검 '방탄커피·가슴확대 등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25건'

[보건타임즈] '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한 식품·화장품 광고사이트 중 '방탄커피·가슴확대 등 725건'등(자료 적발 업체 명단, 현황)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화장품 광고 사이트 총 3,648건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모두 725건이 허위·과대광고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는 소비자 밀접 5대 분야(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의 제품을 상대로 허위·과대광고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행정조치다.

이번 점검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어트 커피, 가슴크림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로 꾸려진 민간 광고 검증단의 추가  검증 결과, 대부분 근거가 부족, 허위․과대광고로 판단됐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민간 광고 검증단은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이어트', '여성안심', '미세먼지', '건강증진' 4개 분과, 민간 전문가 43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체험기 이용 등' 소비자기만 광고 150건
'다이어트 150건, 붓기 제거등 근거 미흡 광고 73건'

식품=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광고하는 쇼핑몰 등 2,170건 점검 결과, 373건이 허위·과대광고 혐의로 적발됐다.

이중 ▲ 체험기를 이용 등 소비자기만 광고(150건) ▲ 일반식품의 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 광고(150건) ▲ 붓기 제거․해독효과 등 객관적 근거가 미흡한 광고(73건) 등을 해왔다.

A사 'OOO국' 제품은 이 제품을 먹은 뒤 체중이 감소했다는 가짜 체험기 영상을 만들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광고대행사를 통해 동영상을 유포,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해왔다.

B사 'OO방탄커피' 제품은 일반 식품을 '살 빠지는 다이어트 OO방탄커피', '저탄고지 다이어트,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감량까지 가능'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처럼 다이어트 효능․효과가 인 것처럼 표방했다.

C사의 'OO차' 제품은 '노폐물 빼줌, 붓기 제거', D사 'OO주스' 제품은 '강력한 디톡스' 등 객관적 근거 없는 거짓광고를 해오다 이번 점검에 걸렸다.

이에 식약처는 최근 언론매체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가 있는 ‘방탄커피‘ 제품의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체중조절 효능·효과 광고를 검증한 민간 광고 검증단의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저탄고지)은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주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하게 되면 심각한 건강문제와 영양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이들 제품에 원료로 쓰인 버터 등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동맥경화, 혈관 손상,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민간 광고 검증단의 평가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373개 사이트와 제조․판매업체 등 영업자 37곳의 위법행위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통보,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가짜 체험기 광고를 한 1곳은 수사의뢰 할 예정이다.

화장품 1,478건 점검 의약품으로 오인할 할 '352건' 적발
'다이어트' 효능 표방 134건, '가슴확대, 볼륨 업' 등 218건

화장품= 화장품을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판매·광고한 사이트 1,478건을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가 35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다이어트'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패치류) 광고는 '체지방감소', '복부지방제거', '지방/셀룰라이트 분해', '기초대사량 증가' 등 134건, '가슴확대'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류)은 '가슴확대', '지방세포 부피 증가', '볼륨 업' 등 218건이었다.

식약처는 이를 점검한 근거를 민간 광고 검증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화장품 구매 시 주의할 점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이란 ‘인체의 청결·미화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생필품으로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경미해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 의학적 효능을 표방할 수 없다며 이번 점검에서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의 효능·효과를 검토하거나 인정한 바 없다면서 이를 표방한 광고는 검증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다이어트' 효능을 내세운 화장품(크림/패치류)은 주로 식품·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성분[PPC(phosphatidylcholine), 가르시니아(Garcinia cambogia) 추출물, 은행잎(Ginkgo biloba) 추출물 등]과 열감을 주는 성분(캡사이신, 바닐리부틸에틸 등)을 배합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가슴확대'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 류)도 일부 성분(보르피린 등)의 효능을 내세웠으나, 근거로 제시된 특허 신청내용이 통계적 유의성과 효과가 인정받지 못했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이트 운영 판매자 124곳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통보,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했으며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11곳에 대해선 관할 지방청이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역점 추진과제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체험기 동영상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여성을 위한 식품·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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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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