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서울대병원, 올해 8월 2 위암 수술 누적 '3만례' 달성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9년08월21일wed
기사최종편집일: 2019-08-21 07:52:43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19년08월02일 21시28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서울대병원, 올해 8월 2 위암 수술 누적 '3만례' 달성
위암 수술 후 '사망률 0.12%, 합병증 11%' 세계 최고 수준

Elsevier '위암' 키워드로 H-인덱스 분석한 결과
'방영주 교수 세계 5위, 김우호 교수 6위, 양한광 교수 12위, 이혁준 교수 28위'
위절제수술 '양한광 교수 세계 8위, 이혁준 교수 18위, 박도중 교수 36위'
 

[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2007년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위암 수술 2만 례를 달성한지 12년이 된 2019년 8월 2일 누적 3만례를 돌파했다.(사진 기념식) 

이 수치는 서울대병원이 객관적 근거자료에 따라 1955년 이후의 수술만 집계한 기록이어서 사실상 1955년 이전의 수술 건수는 합산되지 않았다.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많은 수술 숫자이지만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양한광 교수는 "많은 위암환자를 수술한 숫자도 의미 있으나 그동안 세계의 더 많은 위암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최선의 치료와 각 구성원들이 역할을 다하며, 환자들도 함께 참여해 온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위암센터는 많은 수술을 시행하는 동시에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합병증 발생률은 대개 의무기록에 기재된 자료를 분석하는 후향적 결과를 합산해 실제 발생률보다 적게 보고되는 경향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에 따르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합병증의 종류와 발생률을 전향적으로 전수 집계해왔다.
2013년부터 집계된 통계 결과에 의하면 서울대병원 위암 수술 후 사망률은 0.12%에 지나지 않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료)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분과장 이혁준 교수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의 위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수술 행위와 직접 관련 없는 내과적 문제까지 포함하더라도 총 22%다.
이 가운데 클라비엔-딘도 분류에 따른 수술 후 합병증 중등도 3A 이상, 즉 중재시술이 필요한 의미 있는 합병증은 11%에 지나지 않아 이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적이다.

요즘 중증 질환치료에 가장 많이 떠오른 것이 다학제다.
서울대병원 위암센터는 각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최근 들어 암 치료방침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인식되는 다학제 논의를 2005년부터 시행해왔다.

'다학제 집담회'엔 정기적으로 위장관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최선의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2019년 7월까지 누적 348회 개최된 위암 다학제 집담회를 통해 2,583건의 증례가 도움을 받았다.

임상연구는 치료 받는 환자에게만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통해 훨씬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상연구 참여 환자 수는 병원의 수준과 세계적 리더로서 역할을 반영하는 지표라고 여겨진다.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임상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5,800여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세계 최고의 위암 치료와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하에 위암 연구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음을 의미한다는 게 위암센터 의료진의 설명이다.
이렇듯 그간 해왔던 수많은 연구들은 위암의 치료방침 결정에 실질적 영향을 미쳤다.

2~3기 위암에서 근치적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의 유용성을 증명했던 'CLASSIC' 연구, 4기 위암에서 수술을 동반한 항암화학요법보다는 일차적인 항암화학요법을 권고하게 한 ‘REGATTA’ 연구는 서울대병원이 주도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의 대표적 사례다.

위장관외과 양한광 교수가 조직해 한국의 위암복강경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위암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증명했으며(KLASS-01, 02, 03 연구), 기능보존수술과 축소수술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도 주도하고 있다. (KLASS-04, 05 연구)

세계 최대 의학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에서 2011부터 2015년까지 '위암'을 키워드로 H-인덱스(H-index: 연구 생산성∙영향력 지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의 방영주 종양내과 교수가 세계 5위, 김우호 병리과 교수는 6위, 양한광 외과 교수는 12위, 이혁준 외과 교수는28위를 차지했다.

'위절제수술'을 키워드로 분석했을 때는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양한광 교수가 세계 8위, 이혁준 교수가 18위, 박도중 교수가 36위에 올라 있다.

위암 치료는 수술에서 끝나 퇴원 후까지 이어진다.

서울대병원 위암센터는 주변에 만연하는 잘못된 의학정보를 바로 잡아 위암 환자와 가족들이 수술 후 정확한 정보를 습득,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암 통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엔 위장관외과 전문의, 종양내과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전달한다.
이 교육은 2004년 시작해 지금까지 750차례 치러졌으며 참여자는 1만 8천여 명에 달한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서울대병원, 목 뒤 내시경 ...
성인 모야모야병 ‘가장 좋...
인하대병원, 일반인 위한 ...
C자형 영상증강장치 X‘선 ...
강북삼성병원, 환자 위한 ...
다음기사 : 계명대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 ‘눈 건강 지킴이’로 나서 (2019-08-05 12:45:33)
이전기사 : 강남세브란스, 이른둥이를 위한 꼭지모자 만들기 캠페인 개최 (2019-08-02 11:47:27)
서울의료원, ...
서울의료원, 만성...
김안과병원, 미세...
건보공단, 올 하반기 '청년인...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
한독, '신입, 경력 직원' 공채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
건보공단, 대규모 '청년인턴 ...
논문) Toll-like receptor mediated inflammation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