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통계기획) 한국인 '주요 질환 사망률' OECD 평균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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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7월22일 15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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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기획) 한국인 '주요 질환 사망률' OECD 평균보다 낮다
OECD 통계로 보는 한국의 보건의료 '기대수명 82.7년 > OECD 국가 80.7년'

[보건타임즈] 한국인의 주요 질환 사망률은 대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보다 낮았으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국가(80.7년)에 비교해 상위국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반면,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29.5%)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았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으로 지목되는 흡연율(17.5%)과 1명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각각 17.5%와 8.7ℓ로 OECD 평균 흡연율 16.3%, 주류소비 8.9ℓ와 비교해 평균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만성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과체중과 비만을 겪는 인구 비율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상 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3명, 간호 인력은 인구 천 명당 6.9명으로 인적 자원이 OECD 국가(평균치 인구 천 명당 임상 의사 3.4명, 간호 인력 9.0명) 중 부족했다.

반면, 병원의 병상은 인구 천 명당 12.3개로 OECD 평균 4.7개의 약 2.6배에 이르며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보유 대수도 OECD 평균보다 많아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이 최상위권이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국민 1명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6.6회)가 가장 많으며 평균재원 일수(18.5일)가 가장 긴 편에 속했다.
국민 1명당 경상의료비(US 2,870.3달러)와 의약품 판매액(634.0 US$PPP)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5세 중 장기요양 수급자의 비율은 8.3%로 OECD 평균 12.5%보다 밑돌지만 급속한 고령화, 노인장기요양제도 강화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9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와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 건강 수준 ▲ 건강 위험요인 ▲ 보건의료자원 ▲ 보건의료이용 ▲ 장기요양으로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OECD 보건통계는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다.

이 DB는 OECD 회원국의 보건수준을 같은 기준에서 비교, 각 국가의 수준을 비교할 수 있을뿐더러 정책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OECD는 국제기구의 공통 지침을 기반으로 작성된 회원국의 통계를 제출받아 매년 갱신하고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주로 2017년을 기준 시점으로 작성한 것이다.

한국인 기대수명, 10년 전보다 '3.5년' 연장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 OECD 국가 중 '최하위'

우리나라 국민 남․여의 기대수명= 2017년 82.7년으로 OECD 국가의 평균(80.7년)보다 2년 길었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2년)과는 1.5년의 차이를 나타냈다.

15세 이상 가운데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은 29.5%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일본으로 35.5%였다. 이와 달리 호주는 85.2%, 미국은 87.9% 뉴질랜드는 88.2%, 캐나다는 88.5%로 오세아니아와 북미 지역 국가 국민의 10명 중 9명이 ‘자신이 건강하다’고 봤다.

OECD가 산출한 연령표준화사망률은 우리나라 국민이 암에 의해 숨지는 사망자가 인구 10만 명당 165.2명, 순환기계 질환은 147.4명, 호흡기계 질환은 75.9명, 치매는 12.3명이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4.6명으로 OECD 국가 중 리투아니아(26.7명) 다음으로 높았으나 계속 감소 추세다.

2017년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천 명당 2.8명으로 OECD 평균(3.8명)보다 1.0명 적었다.

흡연율과 주류소비량 OECD 평균과 '비슷'
과체중과 비만 인구 비율 '증가 추세'

건강 위험요인= 2017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비율은 17.5%로 OECD 평균(16.3%)을 약간 웃돌았다.
흡연율은 2007년 24.0%, 2012년 21.6%, 2017년 17.5%로 지난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성의 흡연율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나 2007년 43.0%에서 2017년 31.6%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맥주 4∼5%, 포도주 11∼16%, 독주 40%를 알코올로 환산한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명당 주류소비량은 지난 10년간 2007년 9.3ℓ, 2012년 9.1ℓ, 2017년 8.7ℓ로 줄면서 OECD 평균(8.9ℓ) 수준이었다.

키(신장)와 몸무게의 측정을 통해 '과체중과 비만'으로 판명된 15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은 33.7%로 일본(25.9%)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과체중과 비만 인구 비율은 2007년 31.0%, 2012년 31.8%, 2017년 33.7%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남미 지역인 칠레(74.2%)와 멕시코(72.5%)는 국민 10명 중 7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임상 의사, 간호 인력(간호사, 간무사) OECD 대비 '부족'
병상, 의료장비(MRI, CT 스캐너) 등 물적 자원 '과다'
최근 5년간 병원 병상 수 증가 '장기요양 병상 확대가 원인'

보건의료자원= 2017년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평균 3.4명) 중에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이 확보한 국가는 오스트리아(5.2명)와 노르웨이(4.7명), 가장 적은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폴란드(2.4명), 일본(2.4명), 멕시코(2.4명)였다.

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천 명당 6.9명으로 OECD 평균 9.0명보다 2.1명 부족했다.
2017년 병원의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12.3개로 일본(13.1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OECD 평균 4.7개의 약 3배 가까이 됐다.
 
최근 5년간 인구 천 명당 병상은 연평균 3.7% 늘었으며 이를 구성하는 급성기 치료 병상은 0.4%, 장기요양 병상은 9.5% 각각 증가했다.
급성기 치료는 생명이나 정상적 기능을 위협하는 질병의 증상 완화, 질병이나 부상의 통증의 감소, 부상이나 질병의 합병증과 악화 방지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다.

의료장비 중 2017년 우리나라의 자기공명영상(MRI) 보유 대수는 인구 백만 명당 29.1대, 컴퓨터단층촬영기(CT 스캐너)는 인구 백만 명 당 38.2대로 모두 OECD 평균을 상회했다. 

1명당 의사 외래 진료횟수 16.6회로 OECD 중 '최상위권' 
전체 평균 재원 일수 18.5일, 'OECD 8.2일의 2배 이상'
급성기 치료 환자, 평균 재원 일수 '7.5일' OECD 평균(6.4일)에 근접 
GDP 대비 경상의료비 지출 '7.6% < OECD 평균 8.8%'

보건의료이용= 2017년 우리나라 국민 1명당 외래 진료횟수는 연간 16.6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으며 회원국들의 평균 7.1회보다 2.3배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 12.6회로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스웨덴(2.8회)과 멕시코(2.8회)는 ‘3회 미만’으로 가장 적었다.
  
2017년 우리나라 전체 입원 환자의 1명당 평균 재원 일수는 18.5일로 OECD 국가(평균 8.2일) 중에서 일본(28.2일) 다음으로 길었다.
2017년 우리나라의 급성기 치료 평균 재원 일수는 7.5일로 OECD 평균(6.4일)을 약간 웃돌았다.
2017년 우리나라의 제왕절개 건수는 출생아 천 명당 451.9건으로 OECD 국가(평균 265.7건) 중 터키(531.4건)에 이어 많이 실시했다. (평균 265.7건)

경상 의료비는 2017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7.6%로 OECD 평균(8.8%)에 대비 다소 낮았다.
경상 의료비는 보건의료부문 서비스와 재화에 소비된 국민 전체의 1년간 지출 총액을 의미한다.
1명당 경상 의료비는 US 2,870.3달러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6.0%씩 늘었다.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2007년 36.2%, 2012년 35.0%, 2017년 33.7%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7년 우리나라 국민 1명당 의약품 판매액은 US 634.0 달러로, OECD 평균 472.6달러보다 161.4 달러 높았다.
주요 의약품의 항우울제 소비량은 22.0DDD/천명/일(이하 DID)로 OECD 평균(63.0DID)의 약 1/3수준, 항생제는 32.0DID로 OECD 평균(19.1DID)의 약 1.7배로 확인됐다.
  
장기요양 수급자, OECD 평균보다 적지만 '급속 증가'
인력과 시설 등 장기요양서비스 기반(인프라) '계속 확충'

장기요양=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우리나라의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2008년 2.8%에서 2017년 8.3% 증가했으나 OECD 평균(12.5%)보다 낮았다.
GDP에서 장기요양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0.3%에서 2017년 0.9%로 늘었다.
GDP 대비 장기요양지출비의 비중이 가장 많은 국가는 각각 노르웨이(2.9%)와 스웨덴(2.9%)이었다.

2017년 우리나라의 공식 장기요양 돌봄 종사자 수는 65세 이상 인구 백 명당 3.6명으로 OECD 평균(5.0명)보다 1.4명 적었다.
노르웨이(12.7명)와 스웨덴(12.3명)은 장기요양 돌봄 종사자 수도 많았다.
 

이밖에 요양병원의 병상과 노인요양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의 침상 거주형 장기요양시설의 장기요양 병상과 침상은 65세 이상 인구 천 명당 60.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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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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