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전이성 유방암환자 다양한 치료옵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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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7월05일 22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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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환자 다양한 치료옵션 '필요'
유방암 환자 10명 중 1명 전이‥5년 생존율 40%내

[보건타임즈] 유방암은 2016년 기준 국내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19.9%)이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990년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여성인구 10만 명 당 2.8명에서 점차 증가해 2016년에는 9.6명이었다.

전세계적으로  유방암을 새로 진단받은 환자의 5~10%가 전이성 유방암을 앓는다.

전이성 유방암은 암세포의 전이로 완치가 어려운 진행성 질환으로 4기 유방암에 해당된다

한국릴리는 5일 자사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의 임상적 가치와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손주혁 교수(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는 “조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이 98.6%인데 반해 진행성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이 38.9%는 전이성 유방암이 위중한 질환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전이성 유방암환자 중 HR+/HER2- 환자는 유방암 환자 중 7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옵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 교수는 “NCCN(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은 유방암 치료시 진행단계(병기), 치료요법 사용 경험에 따라서 내분비 요법 또는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제 사용을 권하고 있으며,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호르몬수용체와 HER2 음성/양성 여부, 1년 내 내분비요법 경험여부 등에 따라 치료요법을 구분해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제니오는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요법,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손 교수는 “버제니오는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국내에 허가된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휴약기간 없이 매일 복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전이성 유방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HR+/HER2- 타입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의 등장은 환자들의 치료 결과와 삶의 질 개선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버제니오는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차세대 표적 치료제다. 아로마타제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 시 1일 2회 식사와 관계없이 경구 복용한다.

한편 버제니오 복용 후 빈번한 이상반응으로는 설사, 호중구 감소증, 피로, 감염, 오심, 복통, 빈혈, 구토, 탈모, 식욕 감소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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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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