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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27일 14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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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품·화장품 허위·과대광고' 무더기 2,248건 적발
'탈모 치료·예방 효과 표방하거나 체험기 등' 활용 통해 소비자 기만 광고

27일 '탈모효능' 표방 제품 광고 점검결과 발표

[보건타임즈]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광고 사이트(사진, 식약처 제공)가 무더기로 총 2,248건(자료)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2분기 동안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광고 사이트를 대상으로 점검, 이같이 적발해냈다고 27일 밝혔다.
이중 의약품은 336건, 화장품은 1,480건 식품은 432개가 광고허용범위를 위반했다.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자장 많아 찾는 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등 밀접 5대 분야의 제품을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획조사로 이번엔 식품·의약품·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이중 의약품은 336건, 화장품은 1,480건 식품은 432개가 광고허용범위를 위반했다.

125건, 해외직구 통해 들여온 '무허가 탈모치료제'
'124건 중고거래사이트서 개인 거래 광고, 87건 SNS·블로그 광고'

의약품 분야= 총 336건은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허가받지 않은 탈모치료제 등을 판매·광고했거나 허가받은 의약품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광고를 해왔다.
이 가운데 ▲ 125건은 국내 허가받지 않은 탈모치료제를 광고·판매 ▲ 87건은 SNS·블로그 등을 통해 광고 ▲ 124건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개인 간 거래를 광고했다.

이에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이트의 차단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요청했으며, 특히 전문적으로 제품구매를 대행하는 사이트에 대해선 증거를 확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04건 '탈모 치료·예방 등 의약품 오인·혼동'
'225건 원재료 효능·효과와 키워드 제목 광고, 3건 체험기 광고'

식품 분야= 432개 사이트는 유효성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에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거나 체험기, 광고·판매한 사례 등을 활용,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의약품의 치료효능과 오인·혼동할 수 있는 광고를 해왔다.

이중 ▲ 204건은 탈모 치료·예방 등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 225건은 원재료 효능·효과와 키워드 제목 광고 등 소비자 기만 광고 ▲ 3건은 체험기 광고했다.

A사 제품의 경우 '탈모 방지, 출산 후 머리빠짐에 효과', B사 제품은 '임상적으로 탈모 예방과 남성호르몬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 등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광고를 함으로써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가 저촉됐다.

제품 원재료의 효능·효과 등 대개가 맥주효모, 서리태 콩, 검은깨, 비오틴 등을 사용, '탈모 예방', '탈모 개선' 등 탈모 치료의 효능․효과를 과대광고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도 적지 않았다.

C사는 '섭취 후 15일 뒤부터 머리 빠짐이 줄어 듬', '2달 섭취 후 두피 혈액순환 탈모효과', '탈모 영양제 6개월 만에 모발손실 방지' 등 소비자의 체험 후기를 활용, 과대 광고해왔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원회 등에 이들 사이트를 차단해줄 것을 요청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지시했다.

1,454건 '의약품으로 오인할 효능·효과' 표방
26건 '화장품→의약외품' 광고‥대학교수 부정확한 권위 이용

화장품 분야= 샴푸·트리트먼트·토닉 등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통 중인 41개 제품을 점검, 16개 제품, 1,480건을 적발해냈다.

이들 가운데 1,454건은 '탈모 방지', '발모', '호르몬 억제', '두피 회복', '모발 굵기 증가', '알러지·지루성피부염·아토피 등 피부질환명과 의학용어를 써가며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효능·효과를 표방했다.

이와 함께 26건은 사실과 다르게 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하거나, '약리 전공 대학교수 연구·개발' 등 표현으로 전문가의 부정확한 권위를 이용, 판매할 목적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다.
식약처에선 2017년 5월 30일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의약외품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 지금껏 시행해오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이트 운영 판매자 381곳을 관할 지자체에 점검 또는 조치토록,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4곳은 관할 지방청이 행정 처분토록 각각 통보했다.
이를 통해 식약처는 판매자를 시정·고발하는 한편 책임판매업자는 광고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현재 탈모 예방·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없으며, 특히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탈모 효능을 표방하는 식품을 맹신해선 안 된다며 모발용 샴푸는 사용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오히려 탈모나 탈색의 원인이 돼 제품에 표시된 사용상 주의사항을 확인한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올해 역점 추진과제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보건산업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여름철 국민적 관심을 끄는 '다이어트' 등에 사용되는 식품, 화장품 등의 허위·과대광고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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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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