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의료서비스 잘하는 1등급 요양병원 '무려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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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26일 19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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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잘하는 1등급 요양병원 '무려 4배' 증가
보건복지부-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2008년 2차 대비 2018년 7차 결과' 공개

초기 2차 대비 '종합점수 62.6%' 향상

[보건타임즈] 의료서비스 잘하는 1등급 요양병원이 초기 대비 4배나 늘어나 의료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표참조)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작년 (7차)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결과를 27일에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피)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계속 향상시켜 나가는 동시에,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을 선택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7차례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5개 요양병원의 2018년 1분기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7차 평가 전체 종합점수는 87.0점으로 초기(2차) 평가 53.5점 대비 62.6% 향상됐다.
2008년 당시엔 1차 평가결과를 종합점수로 산출하지 않았다.

이에 요양병원이 상주하는 의료인력을 꾸준히 확보, 입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 의료서비스 수준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7차 평가는 진료영역과 구조영역를 총 22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표별 평가결과는 2차 평가 대비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우선 진료영역에선 ▲ '일상생활 수행능력 감퇴 환자 분율' ▲ '욕창이 새로 생긴 환자 분율'▲ ‘유치도뇨관이 있는 환자 분율' 등이 초기 2차보다 개선율이 높았다.(표 참조)

이번 7차 평가결과는 1.8%로 초기 2차 대비 무려 85.8%나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욕창이 새로 생긴 환자분율'은 욕창이 발생하기 쉬운 고위험군(체위변경에 상당한 도움이 필요한 환자 등)의 비중을 가리킨다.
이번 7차 평가에선 욕창이 새로 생긴 환자분율이 0.2%로 2차 대비 93.1% 향상됐음이 확인됐다.

'유치도뇨관이 있는 환자분율'은 체내에 도뇨관을 장기간 유치하게 되면 요로감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표다.
7차 평가에서 11.4%로 나타나 2차 대비 54.8%나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구조영역에선 의료인력 확보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위 표 참조)
이를 통해 의사, 간호사, 간호 인력(간호조무사) 1명이 관리하는 환자 수를 산출하고 있다.

7차 평가결과 '의사 1명당 담당하는 환자 수'는 30.9명으로, 2차 대비 4.8명, '간호사 1명당 환자 수'는 10.5명으로, 2차 대비 2.7명, '간호 인력(간무사) 1명당 환자 수'는 4.3명으로, 2차 대비 1.7명, 각각 감소했다.

심평원은 각 평가에서 매긴 점수를 종합점수로 산출, 국민이 알기 쉽도록 1~5등급으로 나눈 결과 1,305기관 중, 1등급이 248곳(19%), 2등급은 508곳(38.9%), 3등급은 323곳(24.7%), 4등급은 143곳(11.0%), 5등급은 83곳(6.4%)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1등급은 종합점수 93점 이상, 이하는 6점 단위로 구분된다.

가장 눈에 띄는 1등급의 비율은 2차 평가 4.7%보다 4배 증가한 반면 4등급 이하 기관은 2차 평가 37.5%에 비해 2배 줄었다.

1등급의 지역별 분포은 경상권이 86기관으로 가장 많았다.(표 참조)
다음으로는 경기권, 서울, 충청권, 전라권, 강원권 순이었다.
강원권에 소재한 요양병원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4곳이 처음 1등급 기관으로 진입하는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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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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