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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5월23일 18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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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SCO서 AI 기반 폐암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연구 발표
자체 개발 AI로 기존 바이오마커 PD-L1 보완 가능성 확인

6월 2일 시카고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서 연구 결과 발표

[보건타임즈]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를 이끄는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31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 연구 초록을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루닛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H&E 슬라이드 분석을 토대로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 반응성을 예측하는 모델이다.

해당 초록은 6월 2일 ASCO 오전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루닛은 또 ASCO 기간중 부스(#19129)를 운영해 자사의 정밀의료 관련 연구 내용과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소개한다.

연구는 인공지능과 면역관문억제제의 주요 바이오마커로 알려진 PD-L1을 대조해 면역관문억제제 바이오마커로서 인공지능의 가치를 평가했다.

루닛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바이오마커 ‘AI점수’와 PD-L1 발현을 비교해 둘 사이의 상호보완적 또는 AI점수의 부가적인 가치 발생 여부를 탐구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조직 슬라이드 분석 AI 소프트웨어 루닛 스코프

연구 내용에 의하면 PD-L1 양성 및 음성 환자군 내에서 각각 AI점수에 따라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반응성 및 생존율(PFS)이 갈라졌다. PD-L1 음성으로 분류돼 반응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 환자군에서 AI 점수로 다시 한번 분류한 결과, AI 점수가 높은 환자들 중 52%는 실제로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반응이 있는 환자였다. 이들은 AI 점수가 낮은 환자들에 비해 생존율이 3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D-L1 양성으로 반응성이 기대된 환자군 내에서 AI 점수 재분류를 한 결과, AI점수가 낮은 환자들 중 63%는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성이 없는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AI 점수가 높은 환자군에 비해 생존율이 6배 가량 짧았다.

또 PD-L1과는 독립적으로 AI 점수를 활용한 단독 분석의 경우에도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났다. PD-L1으로만 분석할 경우 PD-L1 양성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이 49%였던 것에 비해, AI점수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65%에 달하는 환자들이 반응을 보인 것. AI를 활용할 경우 반응성이 있는 환자를 기존보다 약 1.3배 이상 더 발견해낸 셈이다.

연구를 이끈 팽경현 루닛 이사는 “기존 PD-L1 마커로만 구분되던 환자군에서 AI점수를 이용한 추가 분류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을 더 많이 발견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닛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연구는 세계적으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루닛은 지난 2016년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유방암 종양 확산 스코어 자동 판독 알고리즘 대회(TUPAC), 2017년 국제림프절전이 검출대회(CAMELYON) 등 국제 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기업과 하버드 의대팀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해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루닛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통해 정밀의료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의료 서비스의 차원을 높일 기회를 포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기반 암 치료 및 환자 예측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은 3월 열린 2019 미국암학회(AACR)에서도 여러 암 종류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및 유방암 조직 슬라이드 분석을 통한 세포 단위의 분류와 정량화 관련 초록 두 편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카이스트 출신의 딥러닝 전문가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17년 CB인사이트 선정 ‘100대 인공지능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유방암 검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등을 이미 선보인 바 있으며, 흉부 엑스레이 결절 분석 제품의 경우 지난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유방암 검출 제품 또한 올해 안에 식약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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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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