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산 제품으로 구성된 한국형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이 중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CMEF 2019 춘계)에서 운영됐다.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전시 산업으로 우리 의료기기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세계 4대 박람회 중심으로 제품을 출품하고 바이어 및 실사용자에게 제품 소개가 필요하다.
다수의 평범한 의료기기전시회 국가관과 차별화 되는 한국 의료기기 홍보 전략 추진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중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기간인 5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성형외과/피부과 전문 국산 제품으로 구성된‘한국산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이하 통합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조합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통합전시관은 성형외과/피부과 주요 품목들을 국산 의료기기로 구성, 14개 기업의 제품을 통합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원텍, 바텍, 신흥, 동방메디컬, 대성마리프 등 14개 기업은 레이저미용기기, 파노라마엑스레이, 의료용 의자, 필러, 고주파 미용기기 등 20여개 품목을 출품했다.
이번 성형외과/피부과 특화 통합전시관은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총 상담액 13,336천불, 계약액 520천불, 추후 계약가능액 4,701천불로 맞춤형 테마관 운영이 한국기업 홍보에 효과적임을 증명했고, 향후 국가와 전시회에 따라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컨셉의 통합전시관 운영을 통한 우수 의료기기 발굴·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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