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서울대병원, 폐 암세포 성장 '새로운 기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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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5월09일 14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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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폐 암세포 성장 '새로운 기전' 규명
'인터루킨-23, 아형3, 인터루킨-17' 축, 종양의 새 생존 전략 메커니즘으로 작용

암면역 미세 환경 분석 결과
정두현 교수 연구팀, 폐암 면역치료의 '새로운 타겟' 제시

[보건타임즈] 종양에서 암세포는 특정 물질을 분비해 면역세포 분포를 변화시키면서 스스로 유리하게 암 미세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 폐 종양 미세환경)

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고재문 전임의)은 원내에서 수술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 80명의 암 조직을 이용해 암면역 미세 환경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폐암세포가 인터루킨-23을 분비해 선천성 림프구 세포의 아형 분포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증가한 아형의 선천성 림프구 세포는 인터루킨-17을 분비, 종양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유병률이 높은데다 예후가 불량한 종양이다.
최근 면역요법이 폐암 환자의 생존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에 관한 암면역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종양 내엔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 작용이 종양의 생존에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종양 미세 환경의 이해가 면역치료법 개발에 필수적이다.

비교적 최근 발견된 선천성 림프구 세포는 항원 특이성이 없는 면역세포로 천식 등 염증성 질환에 미치는 기능은 많이 알려져 왔다.
그러나 종양에서 역할은 정립되지 않았었다.

이번에 연구팀은 비소세포 폐암의 암세포가 분비하는 인터루킨-23이 종양 내에 존재하는 선천성 림프구 세포의 아형1을 아형3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증가한 아형3에서 분비하는 인터루킨-17가 폐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함을 밝혀냈다.

환자의 암 조직을 이용한 체외 실험뿐 아니라 생쥐 종양 모델에서도 같은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이런 기전이 실제 체내에서 발생하는 것임을 입증해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폐암에서 ‘인터루킨-23, 선천성 림프구 세포 아형3, 인터루킨-17’의 축이 종양의 새로운 생존 전략 메커니즘으로 작용함을 최초로 규명했다.

정두현 교수는 "이번에 암세포와 면역세포 간의 상호 작용이 폐암의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냈다"면서 "폐암 환자 치료의 새로운 타켓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의를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저명한 국제학술지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최신호 온라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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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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