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손씻기 감염관리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 행사는 'We路(위로)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손 위생 수칙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 만들어졌다.
이날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손에 형광 물질을 묻혀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가며 손 위생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실천을 강조했다.
올바른 손씻기를 위해선 6단계를 통해 손바닥부터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댄 채 문지르기 ▲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댄 후 문지르기 ▲ 손바닥을 마주 댄 다음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 손가락을 마주 잡아 문지르기 ▲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르기 ▲ 손바닥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씻기 등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손씻기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우리병원은 아이들이 손씻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감염관리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路(위로) 캠페인은 환자와 의료진, 지역사회를 이해하며 배려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We路(위로)는 ▲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준다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 ▲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 ▲고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We)의 길(路)이라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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