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시켜 사용하는 병의원·약국의 투약·조제 프로그램 개발자만 위한 홈피('개발자센터')를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발자센터는 병·의원, 약국에서 마약류 취급정보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는데 사용되는 350여 종의 처방·조제·재고관리 프로그램에 연계보고 기능을 추가, 보완함으로써 일부 잔여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자센터의 주요 내용은 ▲ 처음 사용자 안내 ▲ 연계보고 개발가이드 ▲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OpenAPI) 활용가이드 ▲ 소프트웨어 검사 신청 등이다.
연계보고 개발가이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마약류 취급정보를 보고하는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정보·자료를 얻을 수 있다.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Open)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으로 품목정보와 마약류 취급자 정보를 제공해준다.
소프트웨어 검사는 병의원·약국에서 사용하는 상용 소프트웨어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동,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발자센터 구축을 통해 실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약사가 마약류 취급을 보고하면서 겪었던 프로그램 오류로 생긴 불편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자센터는 홈피로 직접 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첫 화면 상단의 연계를 클릭, 접속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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