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등 6,680곳에 '공기청정기' 설치
'장애인 활동 서비스 2,000명' 지원
'노인 일자리 3만 명' 확대
'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등
[보건타임즈] 올해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 안전 확보와 민생경제를 지원할 11개 사업에 쓰일 추경예산(표 세부항목)으로 3,486억 원이 편성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중 323억 원은 미세먼지에 대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234만 명에 마스크 지원에 사용된다.
또 80억 원은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자활센터 총 6,680곳에 설치한 공기청정기 지원에 쓰인다.
5억 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지진피해 주민 대상 심리치료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재산 소득환산율을 월 4.17%에서 2.08%로 인하한 1만 2,000가구의 생계급여(164억 원)와 의료급여 2만 5,000가구에 지원할 688억 원을 반영했다.
여기에 의료급여 미지급금 해소를 위해 추경 533억 원을 책정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4만 2,000건에 긴급 생계비 등으로 204억 원을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61만개에서 64만개로 3만개 늘리거나 일자리 참여기간 연장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노후 생활의 안정을 위해 1,008억 원이 지원된다.
근로 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차상위자 등 저소득층 대상 자활 근로 4만 8,000개에서 5만 8,000개로 1만 개로 늘리는데 336억 원이 쓰인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 활동보조․방문간호 등을 제공하는 활동지원서비스에 114억 원, 아동 대상 내실 있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비 인상에 31억 원이 지원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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