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선천성 색소성 모반, 치료 늦을수록 '재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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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10일 11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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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색소성 모반, 치료 늦을수록 '재발 ↑'
강남세브란스병원, '수술+레이저 병행' 치료 효과 높일 수 있으며 재발도 막는다

수술+레이저 병행환자 '모반' 완벽 치료
레이저 환자 중 28.8% '색소' 재발
노미령 교수 '레이저 치료 횟수도 줄여 '시간과 비용' 아낄 수 있다'

[보건타임즈] 선천성 색소성 모반(사진)을 레이저로만 치료할 때 치료를 늦게 시작할수록 재발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사진) 연구팀은 선천성 색소성 모반을 치료한 환자 67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색소성 모반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증식해 발생하는 모반(점)으로 신생아의 약 1%에게 선천성 모반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모반은 일반적인 점보다 크기가 커 외관 미용상의 이유로 많이 치료한다.
하지만, 대형 모반은 악성 흑생종이 발생,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대형 모반의 10~15%에게서 악성 흑색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치료는 주로 수술과 레이저로 한다.
최근엔 모든 크기의 모반을 수술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흉터가 남아 얼굴 등 외부에 보이는 부위는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레이저로만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모반 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에 색소 재발의 위험이 있다.

이에 노 교수팀은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선천성 색소성 모반으로 레이저만 받은 환자 52명과 수술을 병행한 환자 15명을 상대로 서로 비교, 조사했다.
이 결과 67명의 환자 모두 모반은 성공적으로 없어졌지만 레이저 치료만 받은 환자 중 15명(28.8%)에게서 색소가 재발했다.
재발한 시기는 첫 치료부터 평균 3.93년 후였으며 평균 16.4세에 치료를 시작했다.
반면 재발하지 않은 그룹은 평균 10세에 치료를 시작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치료 방법에 따른 효과 차이도 서로 대조, 비교했다.
분석결과 수술과 레이저 치료를 같이 받은 환자가 레이저 치료만 받은 환자보다 치료 기간이 짧았으며 레이저 치료를 더 적게 받았다.
최종 흉터 평가에서조차 수술과 레이저 병행이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노 교수는 "적절한 수술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필요한 레이저 치료의 횟수도 줄여 환자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면서 "최근엔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과 발생한 흉터를 없애는 방법이 많이 발전해 수술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또 노 교수는 "레이저 치료만 한다면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평균 4년 정도 후에 색소 재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 후 4년 이상은 꾸준히 병원을 찾아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피부과학회지 JAAD(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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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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