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양분 산부인과醫, 통합시도과정서 '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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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08일 11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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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 산부인과醫, 통합시도과정서 '또 충돌'
직선제 산부인과醫, 산부인과醫 정관개정안에 '선제 해산' 단서 발끈

[보건타임즈] 한 치 양보 없던 산부인과의사회장의 선출방식으로 냉전을 벌여오다 둘로 쪼개졌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연내 직선제 회장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함으로써 통합할 조짐을 보이다가 또다시 종전대로 자칫 양분될 위기에 몰렸다.

이번엔 새로 마련한 정관 부칙에 선행조건으로 내건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를 해산해야 한다는 단서가 충돌의 불씨가 돼서다.

이 소식에 발끈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선 통합 이후에나 꺼내야 할 해산을 선행조건으로 정관에 단서로 단다는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며 합의파기 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로써 이 문제를 풀지 않고선 사실상 양분된 두 단체를 통합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치러진 정기대의원총회(사진 기자간담회)에서 정관 부칙 등을 개정하면서 연내 임기 3년의 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양분된 두 단체의 통합을 이끄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날 부칙에 차기 회장 선출을 2020년, 이충훈 회장의 임기를 보장하기로 하는 등 직선제 회장의 선출 시기, 임기 등이 정관 부칙이 개정되면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의 해산결의를 선행조건으로, 내걸어 해산하지 않거나 임시 회원총회가 개최됐을 땐 연내 회장 선거를 안 하며 해산 후 6개월 안에 한다를 추가한 수정동의안이 재석 대의원 38명 중 반대 2명, 기권 3명, 33명의 압도적으로 최종통과, 가결되자 문제가 불거졌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의사회는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회원총회를 강행했을 때 대응준비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앞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번 산부인과의사회의 대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회원총회를 열 것이라고 이미 선언한 데다 만일에 대비, 위임장을 받아놓은 상태다.(아래 사진 춘계학술대회)

이에 산부인과의사회도 임시총회 개최 시 의결권 등을 이충훈 회장에게 위임하는 위임장을 받고 있다.

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합의안에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와 의협, 산부인과학회가 만나 합의 안에 서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기 직선제 선거를 위한 정관개정안 발의와 의협 주도의 선거관리, 두 가지를 양보했다"면서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측에서 회원총회를 하겠다면 정상 절차를 거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가처분을 내는 것은 물론 소송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부회장은 "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앞당기기로 결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선거와 직접 연관된 모든 권한은 의협에게로 넘어간다"며 "의협이 주도해서 선거 날짜, 투표 자격 등의 룰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회원이 직선제 선거를 원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시적인 통합을 해서 (의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산부인과의사회 대의원회 장경석 의장은 "의협 최대집 회장과 여러 차례 만나 선거는 산부인과의사회가 주축이 돼야 하며 의협은 참관인(업저버)만 돼 달라고 했다"면서 "개원의사회 선거에 의협이 직접 관여하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 지금껏 의사회는 분리된 적이 없다. 다만 일부 불순 세력이 의장과 회장이 안 됐다고 의사회를 나간 것"이라며 "통합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산부인과의사회 정상화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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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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