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보건복지부, 4년안에 병원 내 폭행 '절반'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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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04일 18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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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4년안에 병원 내 폭행 '절반' 감축
'2019년 12%→2022년 6%' 낮춤을 목표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일정규모 이상 병원에 '비상벨 설치·보안인력 배치'
사례관리팀, 퇴원한 초기 정신질환자 '방문치료' 지속

[보건타임즈] 올 하반기부터 병원 내 폭행발생비율을 2019년 12%에서 2022년 6%,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요령을 담은 안전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 의료기관에 배포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일정규모 이상 병원과 정신의료기관에 비상벨 설치와 보안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들어갈 비용을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퇴원한 정신질환 초기환자를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로 꾸려진 다학제 사례관리팀이 직접 찾아가 치료를 지원하거나 이들이 일상생활하면서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낮 병원의 설치율을 2017년 17.6%에서 2022년 12%로 2배로 늘려 1개월 내 이들의 재입원 비율을 2019년 40%에서 2022년 20%, 절반으로 줄인다.

낮 병원에선 낮 시간 동안만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출퇴근 형식의 치료를 한다.
이와 함께 전국 광역단위별로 24시간 출동가능한 응급개입팀을 배치, 경찰관·119 대원과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즉 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이 의료진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안설비와 보안인력을 갖추게 하며 정신질환 초기 환자는 퇴원한 후 지역사회에서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로부터 방문 치료서비스를 받도록 함으로써 폭행 발생비율을 점차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방안(자료)'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간 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 응급실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왔으나 고(故) 임세원 교수 사망 등 응급실뿐 아니라 의료기관 전반에 걸쳐 안전시스템을 개선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작년 12월 31일 환자를 진료하던 중에 피의자가 난동을 부려 진료실 옆문을 통해 복도로 피신했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아래 표(참조)는 그간 병의원 내에서 발생한 의료인 폭행사건비율과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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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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