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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02일 12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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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에 '스테로이드' 섞어 판매 한의사 적발
전문 약 성분 '덱사메타손' 넣은 뒤 통풍치료 특효약으로 불법 제조·판매

덱사 '쿠싱증후군, 소화성궤양,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 심해 ETC로 분류

[보건타임즈] 염증 억제 작용이 있는 전문의약품 성분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불법으로 제조·판매한 한의사 김00 씨(남, 36세)가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식약처에 적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사진 동풍산, 별도 제품명이나 한글 표시 없음)
덱사메타손은 항염증과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의약품 성분이다.
이 약은 급성 통풍성 관절염, 류마티스 질환, 내분비 장애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쿠싱증후군, 소화성궤양,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심해 전문의약품(ETC) 성분으로 지정돼 있다.

쿠싱증후군은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Moon Face)게 되며 비정상적으로 목과 배에 지방이 축적되는 반면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이 나타남다.
때론 골다공증, 부종, 성욕감퇴, 심한 경우 정신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부작용이 다양해 현재 모든 경구용 스테로이드제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분류돼 있다.

식약처(처장 이의경)에 따르면 수사결과, 김씨는 서울시 압구정역 인근에 문을 연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에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불법으로 제조, 통풍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해왔으며 한약 제조에 약사 이00 씨는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동풍산'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한약 1포당 '덱사메타손'이 최대 0.6㎎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씨가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처방한 용법·용량(1회 1포씩, 1일 2회)대로 동풍산을 복용하게 되면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덱사메타손 1일 최소 복용량의 2.4배에 달하는 양이다.
경구용 덱사메타손(전문의약품) 복용량은 0.5∼8㎎/1일이다.

덱사메타손은 과다복용 시 쿠싱증후군, 소화성궤양,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을 일으켜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건강에 폐해를 미치는 식품·의약품 불법적인 행위에 적극대, 엄정 단속·수사를 벌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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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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