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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2일 19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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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통기한 변조‧판매한 '수입식품 판매업자' 구속
딸기쨈, 스파게티 제품 3억 원 상당 '유명 인터넷 쇼핑몰 등'에 유통

유통기한 지난 6개 수입식품 '최대 3년 2개월'까지 늘려 판매
화장품에 찍는 고가 라벨기로 '유통기한' 변조

[보건타임즈] 유통기한을 변조, 판매한 수입식품 판매업자가 구속됐다.

식약처는 잼, 파스타 제품 등을 수입한 뒤 상습적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해 온 수입식품 판매업체 베스트글로벌푸드 대표 김00 씨(남, 55세)가 식품위생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김 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스파게티니 N.2’, ‘스머커즈 딸기쨈’ 등 6개 수입식품의 유통기한 표시를 최대 3년 2개월까지 늘려 변조한 뒤 인터넷 쇼핑몰 ‘쿠팡’ 등에서 시가 드러났다.

또 식약처는 수사과정에서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중에 있던 ‘스머커즈 딸기잼’ 등 9개 제품(유통기한 1년 10개월이 경과한 9개 제품, 약 5톤)을 확인했으며 이 제품 전량을 압류, 폐기 조치했다.

김 씨는 소비자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판매되는 제품의 상태나 표시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교묘하게 악용해 '신나' 등을 이용, 유통기한 표시를 지운 뒤 화장품에 찍는 고가의 라벨기로 유통기한을 새로 찍는 등 상습적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식품위해 사범만큼은 끝까지 추적, 처벌토록하겠다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상시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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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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