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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2일 16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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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아스피린 5년 이상 장기 복용 시 '폐암 발생 ↓'
100㎎ 이하 저 용량 '5~6년 복용 시 4%, 7~8년 6%, 9년 이상 11% 감소'

천은미·하은희 교수팀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 폐암 예방할 약물 권고"
논문, 美 JAMA Network Open에 게재

[보건타임즈] 최근 저용량 아스피린 100㎎ 이하를 5년 이상 장기 복용했을 때 폐암의 발생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사진 왼쪽)팀과 직업환경의학과 하은희 교수(오른쪽)팀은 이 같은 내용의 '저용량 아스피린 장기 복용에 의한 폐암 발생 위험의 예방 효과를 확인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Association of Long-term Use of Low-Dose Aspirin as Chemoprevention With Risk of Lung Cancer'란 제목으로 미국의학협회의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아메리칸 메디컬 어소시에이션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200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신뢰성이 높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초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인 코호트 연구결과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국내외 아스피린의 폐암 예방을 다룬 많은 연구 중 가장 많은 대상자를 장기간 코호트를 통해 분석, 조사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천은미·하은희 교수팀이 2009~2010년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한 40세부터 84세까지 구간의 폐암 발생 환자 1,296만9,400명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100㎎ 이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폐암 발생의 예방 효과를 상세하게 분석한 것이다.
이들 폐암 발생 환자는 1,296만9,400명 가운데 6만3,040(0.5%)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66.4세로 남성이 4만5,156(71.6%)명, 여성은 1만7,884(28,4%)명이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전혀 복용하지 않은 군은 1,098만7,417(84.7%)명이었으며, 1~2년 복용 군이 75만992(5.8%)명, 3~4년 복용 군이 50만6,945(3.9%)명, 5~6년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 군은 37만1,062(2.9%)명, 7~8년 이상은 24만 528(1.9%)명, 9년 이상 장기 복용 군은 11만2,456(0.9%)명이었다.

전체 대상자 중 100㎎ 이하의 저 용량 아스피린을 5~6년 복용 시 폐암 발생 위험은 4%, 7~8년 복용 시 6%, 9년 이상은 11% 각각 감소했다.
이를 통해 성별, 비만,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 기간에 비례, 길수록 폐암 발생 빈도의 감소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65세 이상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을 5~6년, 7~8년, 9년 이상 복용한 군에서 각각 폐암 발생 위험이 복용 기간에 따라 각 5%, 7%, 13%로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반면, 65세 미만 대에선 복용 기간에 따라 폐암 발생 감소 위험이 각각 7%, 1%, 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당뇨 질환 유무에 따라 폐암 발생의 감소 차이가 뚜렷했다.

당뇨가 없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군의 경우 5~6년, 7~8년, 9년 이상 등으로 복용 기간이 길수록 각각 4%, 6%, 13%의 유의한 폐암 발생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당뇨가 동반된 아스피린 복용 군은 폐암 발생 위험의 감소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65세 이상의 연령대거나 당뇨가 동반되지 않았을 땐 5년 이상의 100㎎ 이하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연령, 성별, 비만,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폐암의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게 연구팀의 총평이다.

천은미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은 가격이 매우 저렴해 경제적인 데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을뿐더러 복용이 용이하며, 부작용 면에서 매우 안전한 약물로 뇌,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된다"면서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에게도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로 권고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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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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