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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08일 16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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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한국인 잠복결핵감염자 '10명 중 3명'만 치료
보균 미치료자, 결핵 발생 위험률 '7배↑'‥결핵 환자와 밀접 접촉 시 30% 감염

7일 '집단시설 내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발표와 정책토론회'

[보건타임즈] 집단시설 내 잠복 결핵감염자 중 치료 미실시자가 치료 완료자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 높았다.(자료)
또 결핵감염자 10명 중 3명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잠복결핵감염 검진 범부처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분석과 코호트 구성방안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검진과 치료율 향상을 위한 제도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분석과 코호트 구성방안 연구는 2016년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른 국가 결핵 발병 예방효과의 체계적 분석연구를 가톨릭대 김주상 교수가 이끌었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존재하는 결핵균이 활동이나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잠복결핵감염자는 자신의 결핵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는 않는다.
다만, 결핵 환자와 밀접 접촉 시 30%가 감염되며 이 가운데 10%에서 발병한다.
5%는 2년 이내, 나머지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본이 공개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의 주요 분석결과는 이렇다.

잠복결핵감염 검진결과 양성으로 반응이 나온 비율은 14.8%(85만 7765명 중 12만 6600명)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의 양성반응 비율이 높았다.
잠복결핵감염 검진 양성자 중 치료 시작률은 31.7%, 치료를 시작한 사람들 중 완료율은 76.9%, 미완료 사유는 부작용(40.8%), 비협조(23.5%), 연락두절(14.6%)로 각각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작률은 95% 이상, 이 가운데 치료완료율은 71.9%로 정책목표치 85%다.
네덜란드는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작률은 77% 이상, 이중 치료 완료율은 82%로 높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통한 발병예방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 연구로 국내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의 발병 예방효과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질본 정은경 본부장은 "잠복결핵을 검사한 뒤 곧바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우리나라가 결핵 발병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빨리 떨치기 위해선 집단시설 소관 부처의 검진, 치료율 향상을 위한 범부처 협력이 필수적"이면서,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에 대한 영향의 추적조사,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잠복결핵감염 코호트연구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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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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