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사진 전경)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올해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일산병원은 복지부가 호스피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 법적 기준 준수 여부 ▲ 기관 운영의 적정성 ▲ 운영 실적 ▲ 사업실적보고서 ▲ 임종의 질 ▲ 치료·돌봄 만족도 등을 평가한 후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시설·인력·장비뿐 아니라 통증과 임종 돌봄 관리 부문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해냈다.
일산병원에 따르면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2015년엔 보험자병원으로서 선도적 운영을 통한 호스피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병동을 확대하면서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종교실, 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독립적으로 개설,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김 병원장은 "앞으로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적절하게 전문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 영적 치료로 말기암 환자가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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