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심장 질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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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08일 19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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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심장 질환 유발
강북삼성병원, 고위험 HPV 감염 시 음성보다 '발병위험 1.25배 ↑'

비만하거나 대사증후군 여성 각 '1.7배, 2배' 더 위험

[보건타임즈]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질환 1위이며 국내에서는 3대 사망원인이다.(위 그래픽 HPV 바이러스 유무에 따른 심장혈 질환 발생 위험도) 
이런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의 약 20%는 원인이 아예 밝혀져 있지 않다.
최근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밝혀지지 않은 심혈관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구진

주은정 교수

장유수 교수

유승호 교수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장유수, 유승호 교수팀은 HPV 검사를 받은 30세 이상의 건강한 여성 63,411명을 상대로 고위험 HPV 양성 그룹과 음성 그룹으로 나눠 5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 고위험 HPV 양성 그룹이 음성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25배 높았다.
비만과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발생 여부를 비교한 결과, 비만 여성 중 고위험 HPV 양성 그룹은 음성 그룹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7배나 높게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 동반됐을 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현재까지 100여 개 이상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바이러스 13가지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연구에선 고위험 HPV(High risk HPV) 양성과 음성으로 나눠 이들에게서 13가지 바이러스 감염유무와 어떤 방식으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기전을 분석했다.

이에 주 교수는 "HPV 바이러스는 대개 자궁 경부에만 존재,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 이상이나 대사증후군 등으로 혈액 내로 침투한 HPV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한국 여성의 고위험 HPV 감염률이 10% 내외로 많은 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 HPV 감염된 상태에서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심혈관 발생 위험이 높아져 비만하거나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위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논문은 미국 심장학회의 주요잡지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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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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