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김안과병원, 소아 약시 '일찍 치료할수록 성공률 상승'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9년02월21일thu
기사최종편집일: 2019-02-21 14:34:29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19년02월07일 12시5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안과병원, 소아 약시 '일찍 치료할수록 성공률 상승'
원시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근시일 땐 '치료 성공률' 가장 저조

'만 3~12세 굴절부등약시 환자 450명' 연구결과
백승희 교수 "시력 이상 자각, 표현 미숙, 보호자 세심한 관찰 필요"

[보건타임즈] '굴절부등약시'의 소아 환자 치료는 원시, 근시, 정시로 구분하는 굴절이상과 상관없이 되도록 서둘러 어린 나이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굴절부등약시'란 양쪽 눈의 굴절 차이로 발생하는 일명 '짝눈 약시'다.

또 약시는 원시 아동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치료 성공률은 근시 아이들이 가장 낮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백승희 교수(사진)팀(김응수, 김대희, 조수연)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7년간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에 내원했던 만 3~12세 굴절부등약시 초진환자 450명을 대상으로 약시안의 굴절이상 분포와 이에 따른 임상 양상,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이같이 드러났다고 7일 발표했다.

초진 당시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4세였으며, 남아가 217명, 여아는 233명이었다.

이 연구는 지금껏 각 굴절이상에 따른 임상 양상과 치료결과가 다양하게 보고돼왔으나 초기에 소아의 약시안을 굴절 이상별로 분류, 치료 후 경과와 예후를 밝혔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를 대상으로 연구함으로써 연구의 신뢰도를 크게 높인 것은 물론 임상 또는 안과 분야의 학술적 가치와 활용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굴절부등약시는 굴절이상 종류에 따라 원시성, 근시성, 혼합난시성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굴절부등약시 환아들의 굴절이상 분포를 살펴본 결과 원시군, 근시군, 정시군(난시가 있으나 구면렌즈 대응치는 정시일 때)이 각각 68.9%, 16.7%, 14.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원시인 아이들에서 굴절부등약시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주로 안경과 가림치료를 병행해 이 가운데 추적 관찰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소아를 제외한 397명의 치료 성과를 살펴봤다.
치료 성공 기준을 양안 시력의 차이가 로그마시력표 2줄 미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했을 때 전체 환자들의 치료 성공률은 90.7%였다.(아래사진 진료) 

굴절이상 종류별로 치료 성공률을 들여다보면 정시 군 96.6%, 원시 군 91.5%, 근시 군 82.4%로, 굴절부등약시가 가장 적게 발생한 근시군의 치료성적이 가장 나빴다.
이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원시군이 오히려 치료 성공률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에 성공한 환자 중 목표 도달까지 걸린 기간도 정시군이 평균 2.9개월로 가장 짧았다.
다음으로는 원시 군 5.9개월, 근시 군 6.4개월 순이었다.

7세를 기준으로 잡아 각 굴절 이상별 치료의 실패율은 원시군 환아 가운데 7세 이하가 6.5%인 반면 7세 이상은 21.1%이었다.
근시군은 14.8%, 42.8%, 정시군은 6.47%, 18.2%로 각각 나타나, 모든 굴절이상군에서 나이가 어릴수록 약시치료의 성공률이 높다는 기존의 연구결과가 재확인됐다.

백승희 교수는 "연구결과 특히 약시안의 치료율이 근시인 굴절부등약시 소아는 낮았지만, 굴절이상 종류에 상관없이 되도록 일찍 치료를 시작해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 연령대가 자신의 시력 이상을 자각, 스스로 표현하는 것이 미숙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굴절부등약시 환자의 굴절이상 분포와 임상양상 분석'연구는 대한검안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의 연구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최근 열린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인천성모병원, 인천 지역 ...
인하대병원, 이종욱 펠로...
광주-전남 허혈성 심장질환...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2세 이하 고위험군 환아, R...
다음기사 : 한림대의료원, AI 활용 안면인식기술 도입 '국내 최초' (2019-02-08 10:59:16)
이전기사 : 육류서 생성된 호모시스테인, '뇌경색 발생 위험' 높인다 (2019-02-07 11:22:37)
자주 물 먹는 ...
자주 물 먹는 습...
'눈 중풍' 시력 ...
심사평가원, '개방형 직위' 신...
일동제약그룹, 각 분야 '신입-...
차병원, 바이오그룹 '임원-경...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장...
차병원그룹, 내년도 '의료기사...
논문) Effect of hypertension duration and blood...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