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서울대병원, 공원 많은 거주민 '심뇌혈관질환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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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01일 11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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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원 많은 거주민 '심뇌혈관질환 위험' 감소
도시공원 면적 넓을수록 추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줄어든다

'도시공원 면적-심뇌혈관질환 발생 연관성' 확인
'서울과 광역시 등 7개 대도시, 351,409명' 추적관찰
박상민 교수 "거주지역 도시공원 면적-개인 추후 심뇌혈관질환 연관 확인"
논문,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저널 1월호'에 발표

[보건타임즈]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다. 국내도 인구 고령화와 서양 식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유병률이 증가추세에 있다.(사진 자료)
상황이 이렇듯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의 규명과 관리는 중요하다.
최근엔 이런 잘 알려진 개인의 위험 요인뿐만 아니라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환경 요인의 영향을 연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사진) 연구팀(제1저자 서수민 연구원)은 지역 환경 요인 중 도시공원 면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논문)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7대 대도시(서울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351,409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이 결과 연구팀은 2005년에 거주하는 시군구 단위의 행정구역의 도시공원 면적이 높을수록 향후 8년(2006-2013) 동안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공원 면적이 적은 거주 지역민보다 많은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15%, 17%, 13% 줄었다.

서수민 연구원은 "거주지역 주변의 도시공원 면적이 넓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이끈 박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토교통부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거주지역의 도시공원 면적과 개인의 추후 심뇌혈관질환이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며 “지역의 환경 요인이 개인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논문은 'Association between urban green space and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 longitudinal study in seven Korean metropolitan areas'이란 제목으로 환경 역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 1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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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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