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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10일 13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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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약 조제 '원외탕전실 2곳' 첫 인증
일반한약, 약침 각 1곳‥'원료 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 조제 과정' 평가

일반한약 '모커리한방병원', 약침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

[보건타임즈] 한방병원 2곳이 원외탕전실을 최초로 인증받았다.(자료)
처음 일반한약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은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과 약침 분야의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 단 2곳이다.

2곳의 원외탕전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평가한 결과대로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년 자체점검과 현장평가가 시행된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한약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검증하기 위해 탕전 시설과 운영뿐 아니라, 원료 입고에서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 전반에 걸쳐 조제 과정을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원외탕전실'이란 의료법 시행규칙에 의거 의료기관 외부에 별도로 설치돼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탕약, 환제, 고제 등의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이다.
원외탕전실은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잡아 전국적으로 98곳이 운영 중에 있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도는 '일반한약 조제 원외탕전실 인증'과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인증'으로 나뉜다.
일반한약은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와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을 반영한 기준항목을 평가한다.
약침은 KGMP에 준하는 항목으로 평가 기준으로 돼 있다.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은 중금속,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는지 등을 비롯해 KGMP와 HACCP 기준을 반영한 139개 기준항목(정규 81개, 권장 58개)의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첫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은 청정구역 설정과 환경관리, 멸균 처리공정 등 KGMP에 준하는 항목 등 218개 기준항목(정규 165개, 권장 53개) 평가를 통과했다.

복지부는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도입된 지난 9월 이후 신청한 한방 병의원 중에 평가예산, 평가인력 등을 최대 운영한 올해 11곳을 평가했으며 2곳을 뺀 9곳이 인증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탈락됐다고 밝혔다.

이들 원외탕전실 9곳은 한약진흥재단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평가기준에 맞게 시설 등을 보완한 뒤 제한 없이 인증평가를 재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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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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