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사진)가 '2018 KLAC 국제폐암컨퍼런스(KALC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New Hybrid Application of Optical Imaging for Peripheral Lung Cancer'을 주제로 한국의 우수한 폐암치료법 등을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대한폐암학회가 ‘2018년 폐암의 날’을 맞아 폐암 퇴치를 위한 학문 발전, 5만 폐암 환우의 권익신장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첫날 폐암학회 이계영 이사장은 "학회는 지난 17년 간 폐암 퇴치를 위해 학문의 발전뿐만 아니라 5만 폐암 환우의 권익신장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 행사에선 폐암 발병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개회를 알렸다.
이 학술행사엔 오는 24일(토)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 책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옥 교수는 22일 국제 교육 섹션에서 유일한 한국 연자로 참석, 한국의 우수한 폐암 치료를 국내외 폐암 전문의들에게 소개했다.
그는 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옥 교수는 고신대병원이 2003년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를 도입한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병행치료에서 우수한 치료성과를 거둠으로써 폐암치료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
최근엔 미국 UCLA, 일본 자혜의대, 아프리카 스와질랜드등과 원격화상진료시스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이 어느 정도 악화 후에도 기침, 객담 등의 감기와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가장 흔해 조기진단이 어렵다.
이 때문에 폐암은 국내 남‧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암은 완치율이 낮은데다 사망률이 높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폐암 예방 방법으로는 조기검진을 통한 초기발견이며 금연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폐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폐암예방 캠페인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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