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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1월06일 13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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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지역 첫 인공심장 '좌심실 보조 장치 이식수술'
간경화까지 동반, 생사의 고비에 있던 '말기 심부전 환자'에 새 생명 선사

건강보험 적용, 환자 부담률 5% '치료활로' 열렸다

[보건타임즈]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좌심실 보조 장치LVAD 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이식에 성공했다.
이로써 심장이식이 어려운 지역의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도 치료의 새 활로가 열렸다.(사진)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말기 심부전을 앓던 김00(58)씨에게 지난달 18일 오후, 인공심장 좌심실 보조 장치를 이식했다.
이 환자는 2016년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으나 심장 기능이 점차 악화돼 약물 치료로는 호전될 수 없었으며 고농도의 강심제에 의존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태였다.
또 간경화까지 동반, 심장이식에 어려움이 생겨 좌심실 보조 장치의 이식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었다.

하지만 고가의 치료비로 수술할 엄두를 못 냈던, 김씨는 10월부터 좌심실 보조 장치 치료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으로써 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환자는 현재, 수술 후 5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좌심실 보조 장치는 주로 말기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기능을 기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해 '인공심장'이라고 불린다.
이 인공심장은 심장 대신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한다,
심장끝부분에 이식한 펌프가 전기 신호를 받아 좌심실에 들어온 혈액을 빨아내 대동맥으로 보내게 되면 온 몸으로 혈액이 공급된다.

이러한 인공심장은 약물치료만 받았을 때와 비교 이식환자의 생존율이 높을 뿐더러 보조 장치의 성능 향상과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2년 생존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기약 없이 기다리는 심장이식 대기자와 심장이식이 어려운 고령,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새 생명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이면서 유일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이식수술을 집도한 장우성·김재범 교수(흉부외과)는 "이번에 인공심장을 이식받은 환자의 경우, 심부전 이외에 기저질환을 앓아 심장이식이 어려워 인공심장이식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환자는 심장기능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으며 향후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긍정적인 수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치의 김인철 교수(심장내과)는 "약물이나 수술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심부전 환자의 삶의 질은 상당히 낮다. 게다가 인공심장이식이 절실한 환자들이 많지만, 인공심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데다 무엇보다 상당한 치료비용이 발생, 활발히 시행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좌심실 보조 장치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생사의 고비에 있던 말기 심부전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돼 치료의 활로가 열렸다"고 전했다.

심장이식팀을 이끄는 박남희 교수(흉부외과)와 김형섭 교수(심장내과)는 "동산병원은 지난해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을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27례 시행, 지역 심장이식수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면서, "이번 인공심장이식 성공이 다시 한 번 심부전 치료의 희망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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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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