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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30일 09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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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초·중기 전립선암 '하이푸'로 치료
고강도 초음파로 '종양세포' 태워 제거‥亞 최초 '2세대 포컬원' 도입

2세대 전립선암 치료기계 실시간 영상 통해 '안전, 정밀' 치료
이학민 교수 "요실금, 발기부전 등 부작용과 통증, 출혈 등 합병증 줄인다"

[보건타임즈] # 60대 남성 A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
다행스럽게 비교적 초기에 발견한 덕분에 수술 이외에 여러 치료법을 선택할 여지가 있었으며 그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요실금,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을 염려해 최종적으로 하이푸(사진 집속초음파치료 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선택했다.
집속초음파치료가 전립선절제술과 비교해 성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 감염과 출혈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했기 때문이다.
시술 후 A씨는 "시술 이후 수술과 같은 상처가 남지 않은데다 통증이 전혀 없었다"며 크게 만족했다.

사례처럼 국내에서 전립선암을 새로 진단받는 남성 환자가 연 1만 명에 이른데다 발생률은 전체 암 중 6위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추세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암은 남성에게서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하며 대표 서구형 암에 속한다.
미국에선 남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 1위에 올라 있다.
전립선암은 우리의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한국남성에게서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서양인의 전립선암에 비해 진행 속도와 악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와 중년 이상의 남성은 검진이 필수적이다.

전립선암은 초기 또는 중기에 발견되면 수술치료 이외에 하이푸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하이푸 치료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통해 종양세포를 태워 제거하는 원리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돼 있을 때 하이푸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과거엔 국소 전립선을 진단받게 되면 대부분 수술을 선택했으며 일부 환자만 방사선을 비롯한 기타 치료를 받았지만 이제는 하이푸 치료 등 선택지가 넓어졌다.
다만 암세포가 전립선을 넘어서 다른 부위까지 침범했다면 하이푸로는 치료하기 어렵다.

그간 하이푸는 주로 여성의 자궁근종 치료에 사용돼오다가 최근 전립선암 제거에 활용되기 시작해 2015년 미국 FDA로부터 적응증을 승인받음으로써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유럽에선 미국보다 앞서 전립선암 치료에 하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여러 전향적 연구를 통해 높은 치료율과 낮은 이환율을 보인다는 사실이 검증됐다.
요즘 발표된 유럽비뇨기과학회지의 다기관 연구에 따르면 하이푸 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피부절개를 통해 치료하는 수술보다 회복이 매우 빠른 것은 물론, 출혈, 감염, 통증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사진)팀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하이푸 치료장비를 도입했다.
이 교수팀이 사용하는 EDAP TMS사의 포컬원(Focal One) 장비는 기존 모델보다 발전한 2세대 전립선암 치료기계로 분당서울대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들여왔다.
이 2세대 포컬원은 개개인의 전립선 모양에 맞게 정밀한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전 자동화된 로봇 팔을 사용해 정교하게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전 세대 기계들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안 전립선에 대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2세대 포컬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상용 초음파 장치와 치료용 초음파 장치 2개를 융합한 결과, 실시간 영상을 통해 항시 치료 위치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안전하면서 정밀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포컬원에 대한 유저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전립선암 국소치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하이푸 시술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분들이 겪는 통증과 불편을 크게 줄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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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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